부드럽고 달콤한 무와 어묵을 간장에 조려보았습니다
재료비도 저렴하고 만들기도 쉽고
무엇보다 간장의 감칠맛이 밥을 부릅니다
재료
무 5센티미터 두께 정도 한덩이
사각어묵 6장
양조 진간장 4큰술
들기름 1/2큰술
통깨 약간
멸치육수 5-6큰술(멸치+까나리+다시마+생강+무 넣고 끓여 밑간한것)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데쳐놓고
무는 멸치 육수 만들때 함께 넣고 끓여
멸치 육수도 맛있게 만들고
무는 무대로 미리 익혀놓은걸 사용했습니다
익힌 무를 들기름 두른 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
무 위에 양조 진간장과 멸치육수 섞은 양념장을 적당히 올리고
데쳐놓은 어묵을 놓고 남은 양념장을 올려
약한 불에서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아래쪽에 있는 양념장을
숟가락으로 퍼올려 윗쪽에 있는 어묵에 끼얹어 줍니다
먹음직스럽게 색깔이 나면
그릇에 무와 어묵을 옮겨 담고
통깨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달달하고 짭조름하게 조려진 무가
조려서 쫄깃해진 어묵과 잘 어울리는 밥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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