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에 스틱형태 체다치즈를 말아서 만든 빵입니다
반죽재료
중력분 500그램
물 300cc
드라이 이스트 1 작은술
소금 1작은술
설탕 2큰술
식물성 오일 30cc(향이 강하지 않은 포도씨유나 현미유 카놀라오일 등)
이상의 재료를 섞은 반죽을 발효하여 절반만 사용했습니다
속재료
스틱형태 체다치즈 3개
중력분에 소금과 설탕을 섞고
따뜻한 물에 섞어놓은 드라이이스트와
나머지 물을 넣고 반죽하다가
오일을 넣어 한덩이로 뭉칩니다
치대는 과정없이
반죽을 담은 용기를 랩으로 덮어
상온에서 8시간 정도 발효한 뒤
반죽을 눌러 공기를 빼준 후
반죽 담은 그릇에 뚜껑을 덮어서
냉장고에 10시간 정도 두었다 꺼내
손으로 반죽을 조금 떼서
스틱형태로 된 체다치즈를 감싸줍니다
치즈를 반죽으로 감싼 후
다시 반죽을 한겹 입혀 말아주었습니다
체다치즈에 한겹의 반죽만 입히고도 만들어 보았는데
그렇게하면 굽는 동안 치즈가 밖으로 터져나오더라구요
터진 부위 없이 꼭꼭 붙여가며 말아줍니다
작은 바게뜨 모양처럼 하나 만들고
이번엔 스틱형태 체다치즈를
손으로 잘라서 작게 만든 후
반죽에 동그랗게 싸주고
넓은 반죽에 올려놓습니다
아래쪽 넓은 반죽을 만두나 찐빵 만들듯 모아서 오므려줍니다
둥근 모양으로 완성하여
오븐팬에 놓아주고
칼집도 넣어주고
오븐 팬위에 돔형 뚜껑을 덮은 뒤
상온에 2시간 정도 두었다가
190도씨로 예열한 전기 오븐에서
25분 구웠습니다
반죽을 꽁꽁 여몄는데도
굽는동안 치즈가 살짝 삐져 나왔습니다
완전히 식힌 후에 갈라본 모습입니다
뜨거울 때 바로 먹고 싶었는데
치즈 박힌 모습 제대로
사진 찍어볼려고
기다렸다가 갈랐건만...
치즈는 한쪽으로 몰렸고
사진엔 간신히 하나 보이네요
식었지만...그럼에도...
단단한 껍질 안쪽의 부드러운 속살과 짭짤한 치즈~~
자꾸만 손이갑니다
결국 앉은 자리에서 둥근빵은 다 먹고
바게트모양 빵도 2/3는 먹었습니다
이건 바게트 모양으로 만든거
먹고 남은 빵 하루 지난 뒤 모습인데
빵이 좀 굳은게 사진에서도 느껴집니다
터져서 치즈 녹아나올까봐
치즈를 조금만 넣었더니 역시
치즈가 적어 보이고
가운데 자리잡지 못한것도 아쉽구요
자주 만들다보면 치즈를 더 많이 넣고도
굽는 동안 터져 나오지 않게 할수 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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