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블루베리를 이용하여
블루베리크림치즈케익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중간중간 들어 있는 블루베리가 씹히는 재미가 있는 케익입니다
재료(20센티미터 지름 1개 분량)
크림치즈 400그램
달걀 4개
중력분 2큰술
옥수수전분 1큰술
설탕 2큰술
블루베리 콤포트 1/2컵
달걀 흰자를 이용하여 머랭을 만들어 둡니다
달걀은 미리 상온에 내놓았다 사용하고
처음부터 설탕을 넣고 휩하면 거품이 잘 올라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
거품을 어느 정도 올려 준 후 설탕을 넣고
충분하게 거품을 올려줍니다
크림치즈와 달걀 노른자를 섞어준 뒤
전분과 중력분을 넣어 혼합합니다
아직까지는 크림치즈 멍울이 좀 보이네요
크림치즈를 전자렌지에 잠시(30초정도/각 가정의 전자렌지마다 시간은 좀 달라요)
돌려준 후 사용하면 좀 더 쉽고 곱고 균일하게 혼합가능합니다
오늘은 그 과정을 생략했더니 다소 거칠어 보이긴 하는데...
가루재료까지 혼합하고 나니 상태가 좀 나아졌습니다
상태가 좀 나아진 반죽모습이죠^^
이제 블루베리콤포트 반컵을 넣어줍니다
블루베리 콤포트는 냉동블루베리 한컵에 설탕 2큰술 넣어
전자렌지에 1분씩 3회 돌려 완성했습니다
보랏빛 고운 반죽이 되었습니다
물론 굽고나면 이 색깔을 유지하지는 못합니다 ㅠㅠ
미리 만들어 둔 머랭을 두세번에 나눠넣고 혼합하여 줍니다
유산지를 깔아놓은 틀에 완성된 반죽을 부어주고
윗면을 고르게 해준 뒤
조리대 바닥에 틀을 두세번 탕탕 쳐서 공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165도씨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주는데
치즈케익틀 아래에 오븐팬을 한장 더 놓고
그 팬에 물을 한컵 부어준 후 구워줍니다
좀더 부드러운 케익을 굽기 위해서 이렇게 합니다
40분 구워준 후 치즈케익틀 위에 또 한장의 오븐 팬을 덮어주고
20분을 더 구워주었습니다
윗면 색이 너무 진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요
완성되었습니다
틀에서 빼서 식힌 뒤에 옆에 두른 유산지를 떼어줍니다
8조각을 내 보았습니다
블루베리 과육도 보이고요
평소에는 치즈케익 구울 때 반죽 아랫면에 빵가루 층을 한단 깔아주고
반죽을 부어주는 방식을 이용했는데
이번엔 그 과정없이 유산지 깐 오븐용기에 반죽을 바로 부어주었습니다
그런데도 밑면까지 아주 부드럽고 촉촉하게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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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몸을 움츠러들게 만드는데요
마음은 차가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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