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띄운 미역냉국
여름철에 안해먹으면 섭섭하죠
미역과 함게 오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늘은 오이 대신 당근과 양파를 조금 넣어보았습니다
재료
미역 한줌(불리기전 용량입니다)
양파 1/4개
당근 1/5토막 정도
국간장 1큰술
양조식초 1큰술
고추가루 1작은술
통깨 1큰술
얼음 2컵
물 3컵
잘게 잘라 건조된 미역입니다
물에 불려둡니다(20분 정도 불렸어요)
미역 불리는 동안
당근과 양파 채썰기..
오이 있으시면 오이도 넣으시구요
청양고추 넣어도 맛이 칼칼하니 좋아여
저는 오이는 없어서 패스
청양고추는 냉동시켜둔거 밖에 없어서 패스 했습니다
불린 미역과 당근 양파
색의 조화가 괜찮네요
국간장 1큰술과
양조식초 1큰술
고추가루 1작은술을 넣어서
조물조물하여
냉장실에 30분 정도 넣어둡니다
먹기 직전에 통깨 뿌리고
얼음 2컵
물 3컵 넣어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저는 냉국이든 끓인국이든
미역국은 미역이 많은게 좋아서
미역 양에 비해서 물은 적게 잡았는데요
시원한 국물이 많은게 좋으시다면
물양을 늘리시면 됩니다
이 정도 미역분량이면 물 6-7컵 넣으셔도 될겁니다
그럼 간은 좀더 하셔야지요
저는 보통 물을 더 넣었을때 추가하는 간은 소금으로 합니다
당연히 물이 늘면 식초도 추가하시구요
시원하고 새콤한 미역냉국입니다
미역 냉국과 함께 한
분홍소시지 채소볶음입니다
간만에 사온 분홍소시지는
절반은 밀가루 계란물 입혀 부쳐먹고
나머지 반은 볶음으로 해봤습니다
재료
분홍 소시지 300그램
양파 1/2개
새송이 버섯 300그램
파프리카 1/4개
식물성오일 3-4큰술(사용하시는 식용유 중 향이 강하지 않은걸로)
참기름 1큰술
간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물 3큰술
소금, 후추 약간
채소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주시고
달군 팬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함께 넣고
채소를 살짝 볶습니다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살짝 합니다
양념장은 간단하게 간장, 고추가루에 물을 섞어서 준비하고
채소 숨이 죽 죽으면 두껍게 반달썰기한 분홍소시지도 넣어주고
양념장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소시지가 부드러워 질 정도로만 볶으면 완성입니다
밀가루 계란옷 입혀 부친 분홍소시지도 진리지만
이렇게 채소와 볶은 소시지도
밥한그릇 금방 비우게 만드는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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