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한잔 대신 녹차케익 한조각

 

 

녹차..

잎차나 티백은 주로 차로 마시게 되고

가루녹차는  빵이나 떡만들기에 쓰게됩니다

집에 있는 가루녹차를 이용하여 가끔 만드는 녹차케익입니다

 

재료

(20센티미터지름  케익틀 1개 분량)

가루녹차 1큰술

중력분 3큰술

계란 4개

뜨거운물 2큰술

식물성 오일 3큰술

설탕 2큰술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1. 뜨거운 물에 녹차가루를 풀어놓습니다

 

 

2. 달걀 노른자 4개를 1의 재료에 혼합합니다

 

 

3. 2에 설탕을 넣어 녹여주고

 

 

4.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체에 쳐서 섞어줍니다

 

 

5. 4의 반죽에 식물성 오일을 넣어 혼합합니다

 

 

6. 달걀 흰자로 거품을 내다가 설탕을 섞어 빳빳하게 거품을 올려 머랭을 만듭니다

 

 

7. 5의 반죽에 완성된 머랭을 3-4번에 나누어 거품이 죽지 않도록 섞어줍니다

 

 

8. 완성된 반죽은 미리 유산지를 깔아둔 틀에 부어주고

두세번 탕탕 쳐서 공기를 빼준후

케익틀 아래 오븐팬 한장 더 받쳐준 후

175도씨로 예열된 오븐에서25분간 구워줍니다

(굽는 온도와 시간은 오븐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수 있어요)

 

 

9. 완성된 상태

전기오븐에서 구웠더니

윗면색이 진하게 나왔네요^^

사실 좀더 진하게 색을 내보고 싶었는데

소심해서 그럴까요..요정도가 최대치입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윗면이 꺼졌네요 ㅜㅜ

그래도 녹차빛과 향기는 그대로니 불행중 다행입니다요...

물론 사먹는 녹차케익같은 밝은 초록색은 절대 안나와요

 

 

이건  반죽을 쉬폰틀에 구운겁니다

가스오븐 180도씨에서 쉬폰틀 아래 오븐팬 한장 더 받치고 구웠는데

색은 위에거 보다 훨씬 연하게 나왔습니다

쉬폰틀에 구우면 식힐때는 반드시 이렇게 엎어서 식혀야 윗면이 덜꺼진다고 하죠

 

 

역시 사는것에 비해 색은 좀 칙칙하지만 녹차향 가득한 녹차쉬폰이구요

 

 

 

이건 언젠가 구겔호프틀에 구웠던 사진입니다

 

 

 가스오븐 180도씨에서 구운건데 색은 제일 녹차케익스럽게 보입니다

 

 

틀에서 빼내 식힘망에 엎어놓으니

아래에 조금 보이는 녹차빛깔 때문에 겨우 녹차케익인거 표나네요

 

굽는 케익틀은 달라도 모두 녹차케익이구요...

녹차를 마시는 대신 만들어본 녹차케익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