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와 계피 그리고 버터
은근 잘어울리는 맛의 조합입니다
계피향 듬뿍 나게 조린 사과를 속재료로
애플파이를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한 손에 들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만들었습니다
재료(8X12cm 크기 6개)
속재료
사과 1개
계피가루 1작은술
설탕 2큰술(사과 당도에 따라 가감)
버터 1큰술
호두 1줌
파이껍질 재료
가염버터 100그램(무염버터면 소금 약간 추가)
박력분 240그램
설탕 2작은술
우유 4큰술
달걀 노른자 2개
사과는 껍질 벗겨서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세로로 얇게 썰어주고
호두를 제외한 속재료를 모두 냄비에 담아 끓여줍니다
박력밀가루에 버터가 스며들도록
스크래이퍼로 자르듯 혼합하거나
푸드프로세서에 버터와 박력분을 넣고 혼합하거나
손으로 비벼가며 혼합한 뒤
달걀노른자, 우유, 설탕을 혼합하여
가루재료에 섞어줍니다
뭉쳐놓은 반죽은
비닐을 덮어 냉장고에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휴지시킵니다
조린 사과에 호두를 다져 넣어줍니다
휴지시킨 반죽을 꺼내
밀대로 밀어 3-4밀리미터 두께
8X24센티미터 크기로 잘라둡니다
파이지의 중앙 아랫부분에
조린사과를 한수저씩 놓고
윗부분을 덮어줍니다
속재료가 들어간 네모만두 형태가 되었습니다
포크를 이용하여 가장자리를 눌러줍니다
모양도 나고 파이지 아래윗면이 잘붙게됩니다
파이윗면에 1센티미터 정도 간격으로 칼집을 내어줍니다
19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30분 정도 구워줍니다
완성되었습니다
파이틀에 동그랗게 구워 먹는
애플파이도 좋지만
이렇게 작은 사이즈로 구워
하나씩 손에 들고먹으며
마치 호떡먹을 때 흑설탕 흐르듯
뜨끈한 애플파이 속재료가
흘러넘치기도 하며
그렇게 먹는 맛도 아주 좋습니다
집안에는 사과향 계피향 버터향이
한가득이라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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