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밥상차리기

간단 삼색잡채

맘싸이 2008. 7. 21. 10:56

 

예전엔 자주 해먹었는데...

별 특별한 이유도 없이

요즘은 우리집서 뜸해진

음식이 잡채입니다

명절에나 만들어먹는

음식이 되었네요...

 

 

아마도 따로 볶아내야하는

여러가지 재료들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인가부터 어지간한 집 잡채마다 들어가는

게맛살

 

 

양파

 

 

빛깔고운 당근채

 

 

얇게 썰어 채쳐 초벌 양념하여 

볶아야 하는 쇠고기

 

 

표고버섯

 

 

그리고 시금치, 계란지단, 햄

 

이 재료들과 함께

당면을 넣어 조리하는 잡채는

주로 명절에 만듭니다

.

.

 

 

그러나

평소에는 녹색, 황색, 적색의 삼색 재료에

표고버섯 정도만 더한

간단 잡채를 해먹지요

 

 

통깨와 후추

참기름으로 마무리하여...

 

 

이렇게 간단 삼색잡채를 만드는

경우가 더 많고요

사실,

아이처럼

당근이며 양파가 싫어서

슬슬 골라내야하는 저로서는 

요 정도 재료만 들어간

잡채가 더 좋기도 합니다

 

'mompsy의 밥상차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mpsy의 가지볶음  (0) 2008.08.29
표고를 곁들인 새우 홍합살 볶음  (0) 2008.08.13
황태포찜  (0) 2008.07.16
로즈마리와 함께~~고등어구이  (0) 2008.07.03
꼬마 새송이를 넣은 장조림  (0) 200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