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자주 해먹었는데...
별 특별한 이유도 없이
요즘은 우리집서 뜸해진
음식이 잡채입니다
명절에나 만들어먹는
음식이 되었네요...
아마도 따로 볶아내야하는
여러가지 재료들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인가부터 어지간한 집 잡채마다 들어가는
게맛살
양파
빛깔고운 당근채
얇게 썰어 채쳐 초벌 양념하여
볶아야 하는 쇠고기
표고버섯
그리고 시금치, 계란지단, 햄
이 재료들과 함께
당면을 넣어 조리하는 잡채는
주로 명절에 만듭니다
.
.
그러나
평소에는 녹색, 황색, 적색의 삼색 재료에
표고버섯 정도만 더한
간단 잡채를 해먹지요
통깨와 후추
참기름으로 마무리하여...
이렇게 간단 삼색잡채를 만드는
경우가 더 많고요
사실,
아이처럼
당근이며 양파가 싫어서
슬슬 골라내야하는 저로서는
요 정도 재료만 들어간
잡채가 더 좋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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