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정성껏 말려주신 곶감...
너무 아껴 먹었나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 너무 바짝 말라버렸네요
그래서 곶감을 잘게 썰어 넣은
찰떡범벅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정말 간단하고 쉽게 금방 만들었지요...
첫날에는 찹쌀가루 두컵 분량으로 했는데
동생이 맛있게 잘 먹어서
담날 좀더 넉넉한 양으로
또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찹쌀가루 2컵에
물 6큰술 정도와
잘게 자른 곶감을 섞어서
내열용기에 담고 뚜껑을 덮어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린 모습입니다
윗쪽은 거의 다 익었지만
수저로 아래쪽을 뒤섞어보면
희끗희끗 날가루가 꽤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2분을 더 돌려준 후 꺼낸 모습입니다
내용물이 너무 빈약한듯해서
통참깨를 두큰술 정도 넣었구요
꿀과 참기름을 함께 넣어
골고루 섞어주었습니다
랩을 넉넉하게 잘라
참기름 칠을 한후
익은 떡반죽을 올려놓습니다
모양을 잡아야 하므로
사각형태의 그릇에
반죽을 넣어 평평하게 펴줍니다
윗면에 잣도 몇개 올려보았습니다
두시간 정도 굳힌 후 먹기 좋은크기로 자른 모습입니다
요건 2탄이예요
이번엔 재료를 좀더 늘려 보았습니다
설날 성묘갈때 사용하고 남은 밤과 대추가
냉동실에 있었거든요
물론 곶감도 잘라서 준비하구요
곶감은 8개 정도 잘라 준비했구요
밤은 10개
대추는 6개예요
냉동실에서 꺼낸 찹쌀가루 600그램에
밤과 곶감을 넣어 줍니다
이번엔 소금 약간과
설탕 1큰술도 함께 넣고
물 1컵을 넣어주었는데
쌀가루가 한덩어리로 얼어붙어있어서
섞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냉동실에 오래 두었던 쌀가루라면
미리 상온에 꺼내두었다 사용하시는게 좋겠어요
전자레인지에서 5분을 돌린 상태인데요
날가루가 많이 보입니다
밤도 거의 안익었구요
일단 재료들을 뒤섞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서
다시 7분을 더 돌려준 후의 모습입니다
이번엔 흑임자와
꿀
그리고 참기름을 넣어 섞어주었습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랩을 펴고
참기름을 펴발라준 후
떡반죽을 올린다음
사각 밀폐용기에 담았습니다
윗면을 평평하게 한 후
그리고 돌돌말아서 썰어둔 대추도 올리고
잣도 올려주었습니다
한김 식힌 후
랩으로 윗부분까지 완전히 덮어서
식혀줍니다
적당히 굳은 상태의 찰떡 범벅이예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하나씩 랩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구진할 때 하나씩 꺼내먹으면
정말 좋아요
먹다보니 곶감이 정말 많이 들어있네요
그래서 먹다말고 사진 한장 더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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