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편 8

2024 편강 만들기- 올해는 소량만

가을이 깊어갑니다이 즈음에 빼놓을 수 없는 일편강을 만들었습니다재료​햇생강백설탕​생강은 세척 후 편으로 썰어준 뒤하룻밤 물에 담가두면서매운맛과 전분기를 빼줍니다​한번 헹궈낸 뒤물을 붓고 15~20분 정도 끓여줍니다이 과정도 매운맛을 빼는 과정입니다​생강 끓인 물은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올해는 생강을 건져낸 뒤대추와 계피를 넣고 좀 더 끓였고대추말이와 견과류 고명을 올려 차로 마셨습니다​물에 끓여낸 후 건져서체에 받쳐 물기를 빼낸 뒤설탕을 붓고 끓여줍니다​설탕은 생강 무게의 60~100% 사용합니다 저는 생강 500그램에 설탕 300그램 넣고 끓였습니다​끓이다보면 설탕이 녹으면서 투명한 물처럼 끓다가 설탕물의 수분이 날아가고위 사진처럼 하얀 색이 되면서 가장 자리부터 설탕 결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설탕 결정..

2022 생강편(편강)- 겨울 준비 한 고개 넘다..

햇생강이 나오면 우리집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한 생강편(편강) 만들기를 합니다 2022년 올해의 생강편을 완성했습니다 ​ 재료 ​ 햇생강 설탕 ​ 햇생강의 흙을 털고 물을 가득 채운 보울에 담아 물을 갈아가며 3~4회 세척합니다 ​ 불필요한 부분들을 잘라내고 물 담긴 보울에서 큰 덩어리들을 쪼개가며 생강끼리 문질러주면 남아있는 껍질이 벗겨집니다 햇생강은 껍질이 연해서 물을 몇번 갈아가면서 문지르다보면 어느덧 깨끗한 모습이 됩니다 ​ 심하게 굴곡진 부분에 낀 고운 흙을 다 제거하고 편썰어 물에 담가둡니다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서너시간~하룻밤 정도입니다 ​ 재료의 1/5 정도는 손으로 썰고 나머지는 전동 슬라이서 이용하였습니다 ​ 손으로 썰면 깔끔하고 얇게 썰수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손가락도 아프고 칼질..

편강- 2020 햇생강편 만들기

햇생강으로 편강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몇년 전부터 우리집의 연례행사가 된 편강만들기~ 2020 햇생강편 만들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재료 햇생강 설탕 흙생강 주문한것이 도착하자 마자 흙털고 대강 쪼개서 씻고 껍질 벗기고 물에 하룻밤 담가두고 다음 날 새벽부터 썰고 썰어둔 생강은 다시 물에 대여섯시간 담가 전분을 좀 빼준 후 건져두면 준비과정 끝입니다 생강편 만들기의 본격적인 시작은 매운맛을 덜기 위해 물을 붓고 한번 끓여주는 겁니다 물에 끓인 생강을 체에 받쳐두었다가 설탕을 넣고 끓입니다 설탕은 생강 무게의 50~100프로 범위로 사용합니다 투명하게 끓던 설탕이 하얘지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양손에 나무 수저를 들고 생강을 계속 뒤집어주다보면 생강에 설탕분이 생기게 됩니다 모든 설탕이 하얀 가루 상태가 ..

2019년 생강편과 생강대추차- 요즘 계속 만들고 있는 우리집 필수품

햇생강이 나올때면 만들고 있는 생강편.. 몇년 전부터 해마다 하고 있는 일이지요 올해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한번에 햇생강 1~2킬로그램씩 사서 며칠 간격으로 편강을 만들며 겨울 준비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올해 처음 만든 생강편입니다 세번째로 완성한 생강편입니다 씻고 썰고 설탕에 졸이는 어찌보면 단순한 과정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손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손가락 통증이 있는 저로서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다룰수가 없어서 조금씩 여러번으로 나누어 만들고 있습니다 손가락은 아파도 만들면 왠지 모르게 안심되고 흐믓하고 식구들도 잘 먹고 주위에 나눠주면 다들 좋아하는 모습에 자꾸 만들게 됩니다 주위 사람들도 손아픈데 뭐하러 만드냐 하면서도 때가 되면 다들 물어봅니다 올해도 생강편 만들었냐고... 설탕에 졸이기전 ..

편강 만들 때 생강 두께와 설탕 사용량 비교- 햇상강으로 만든 알싸한 맛 편강

작년 햇생강 나올 때 즈음 처음 만들어본 편강.. 지난 일년간 여러번 만들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기도 하고 우리 가족도 많이 먹었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 다시 햇생강이 나오는 때가 되었습니다 올 9월까지는 전년도 수확한 생강으로 편강을 만들었고 10월부터는 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