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만나러 다녀온 홍성 이제 작년이 되어버린 지난 주말 홍성에 사는 친구를 만나고 왔습니다 그녀의 집에서 가까운 속동이라는 바닷가에도 다녀왔습니다 해넘이 명소라고 하네요 오랫만에 만나도 할말도 많고 즐겁고 편안한 오래된 친구와 지는 해를 바라보며 2019년 한해를 마무리한 셈입니다 이제 또 새해입.. mompsy의 여행 2020.01.02
2018년 5월 영동 하루 방문 근무지를 옮긴 친구의 초대로대학 동기들과 함께 하루 일정으로 영동에 다녀왔습니다30분 정도 기차타고 가며 친구들과 수다떠는 재미도 있었고세심한 친구의 배려로푸짐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영동 곳곳을 둘러보고영동 와인 선물까지 챙겨들고 왔습니다 물이 참 좋은 곳 영동이었습니다 mompsy의 여행 2018.06.17
궁남지- 오랫만에 간 부여 정말 오랫만에 다녀온 곳..빗속의 부여입니다차로 이동만 하려고 하면 빗줄기가 거세졌던 하루였습니다 연못이 넓더군요키가 큰 연꽃들이 가득했습니다홍련과 백련 주위에 더러 해바라기도 있었습니다 비오는 평일이라 관람객은 많지 않은편이었습니다 연꽃 핀 연못 주위 산책로를 걷고연못 속 물고기도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늘에 띄워진 벌룬과여기저기 서있는 입간판들이행사중임을 알려주는 곳 궁남지였습니다 연꽃 축제(?) 중인 궁남지를 벗어나서는백마강 유람선타고 비 맞으며 고란사와 낙화암에 들렀다가주차장으로 돌아올때는 황포돛배라는 이름의 목선을 탔네요 ... 우리집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부여인데자주는 못가게 됩니다제 기억으로 이십여년만의 부여 방문이었습니다 매우 현대적인 느낌의 새 건물이었던 것으로.. mompsy의 여행 2017.07.11
벚꽃길- 집에서 멀지 않은 꽃길 구경 봄에는 늘 이렇게 꽃이 피는데나만 몰랐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꽃길들... 어제 다녀온 회남 벚꽃길 회남 가기전 들른 소정 벚꽃길 하늘빛이 좀 아쉬웠던지난 토요일 kt&g내 벚꽃길 그야말로 흐드러진 꼬오옻 일요일밤 화폐박물관 주변 벚꽃길... 나도 남편도 시간 여유가 많은 요즘...삼일 연속 다녀온 벚꽃길참으로 고운 꽃향기 없음은 다소 아쉽고무용지물(?) 열매가 열린다는 것도 좀 아쉬운그러나 이렇게 탄성을 자아내는 벚꽃짧게 며칠 왕창 보는 꽃이라 더 좋은 벚꽃다니다보니 아름다운 꽃길 참 많습니다 mompsy의 여행 2017.04.11
매화와 산수유 관광버스 타고 꽃구경을 다녀온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경험이 없는건지 기억이 없는건지...아마도 처음 해 본 일 인것 같습니다 처음가본 광양섬진강변 매화마을이지난주 토요일 버스여행의 첫 목적지 구례 산수유 마을은 두번째 목적지 매화는 만개했었고장독도 많고자동차와 사람은 더 많았던 곳 산수유 개화는 지난 주보다는이번주가 더 절정일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니던 학교와 집근처에 벚꽃이 흐드러져서멀리 꽃구경을 갈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것인지그 동안은 그만큼 젊었던 것인지... 무튼 관광버스 타고 처음 가본 듯한편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했던 꽃구경이었습니다 mompsy의 여행 2017.03.24
2011년 늦여름의 강릉 2011년 8월 하순 선교장의 연잎들 경포해변 늦여름의 한가로움 정동진역의 소나무 모래시계 소나무라 불리는 나무 옆지기 낙산사 흐린 하늘과 바다 6년만에 강릉 거쳐 설악산에 다녀왔다 보수라는 이름으로 여기저기 손대어지고 있는 선교장과 오죽헌 화재 직전 다녀오고 화재 이후 처음 간 낙산사 역.. mompsy의 여행 2011.09.02
2011년 6월 오사카, 교토, 나라 생활속의 여러가지 일들이여행을 가기에는 부담으로 다가왔으나남편의 강력한 권유와왠지 모르게 부모와 함께불필요하게 더불어 지쳐가고 있는듯한 딸을 위해다녀오기로 결정하고6월 5일 새벽 4시 인천공항행 시외버스에 올랐다여행카페를 통해 예약한 오사카여행을 위해서 오사카에 도착하여 맨 먼저 들렀던 고베시의 모습 매우 인상적이었던 대나무숲일행중 한명이었던 수미씨가 찍은 사진 세째날 자유여행지로 선택한 나라의 동대사 마지막날 들른 오사카 성 선우와 둘만 간 여행으로는 처음그리고 여행사를 통하지 않은 해외여행으로도 처음여행사를 통한 여행에 비해불필요한 것들이 과감히 생략되었는데도조금 버거울 정도의 일정이었다 오랫만의 여행인데정말 선우가 많이 자랐다는 걸 실감...내 손탈일도 거의 없고여행 카페 회원들로 구성된.. mompsy의 여행 2011.06.24
2010년 여름 무주 무주리조트의 웰컴센터의 실내분수 숙박등록을 하는곳 어디서 본듯한 느낌 아마도 검사프린세스에서 본듯... 맞는지는 나도 모르음... 저녁에 산책겸 나갔다가 가족호텔 전경을 찍어보았다 플라워바스켓이 눈길을 끄는 호텔티롤 사진에는 꽃이 하나도 안보이는군요... 우리가 묵은 곳은 아니라 외관.. mompsy의 여행 2010.08.12
2008 가을 지리산에서... 지리산그 이름만 들어도가슴이 아파오는건조정래의 태백산맥 속지리산의그 처절함때문인지... 올가을에는지리산에 꼭 다녀오자고남편과 약속했었다 바쁜 와중에 약속을 지켜주어 고맙다산행에 익숙치않은우리 가족에게지리산 종주는너무 꿈만같은 일이라서... 노고단까지만비교적 편안히 오를 수 있는거의 산책수준의 코스를 이용했다 날씨가 좀더 쾌청했으면좀더 아름다운가을 지리산을 느낄 수 있었을텐데... 약간 흐릿한 날의늦가을 지리산핏빛 우리 역사와 함께여전히 가슴 한쪽을아리게하지만그래도 큰 모습으로우리에게 다가왔다 mompsy의 여행 2008.11.19
해운대에서 지난주 1박 2일의 짧고 조금은 때이른 휴가를 다녀왔다 해운대를 갔었는데 낮에 바다에서 놀고 석양무렵 웨스틴조선호텔 뒷편의 공원을 산책했다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조깅나온 사람들이 꽤 되었다 무엇보다 동백나무가 많았다 처음보는 동백나무 열매가 신기하여 한장 찍었다 이건 전나무랑 비슷해.. mompsy의 여행 2007.07.17
학교의 벚꽃 4월 6,7,8일에 학교 벚꽃길을 개방했다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듯한 느낌 선우가 데려가 달라고 하여 주말 오후에 선우와 함께 학교에 갔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벚꽃 사진 예쁘게 찍는건 참 어렵다 올해는 카메라도 바뀌고 하여 좀 기대를 해 보았건만... 역시 느낌이 전달되지 않는다 게다가 황.. mompsy의 여행 2007.04.12
봄...제주 여행 방학 때마다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다녔는데 지난 겨울 방학에는 그러질 못해서 아이도 좀 서운해하고 우리 부부도 머리 좀 식힐까하여 계획한 제주여행... 몇 년 전 추석에 다녀온 제주여행에서 태풍을 만났던 안좋은 기억 때문인지 남편은 제주도를 영 마땅찮아 했지만 나는 좀 여유롭게 제주도로 .. mompsy의 여행 2006.03.24
외도 보타닉가든 드라마로 유명해진 집... 그냥 드라마로만 보는게 더 나을듯... 집은 넘 평범... 몇년 전 태풍으로 훼손된 후 보타닉 가든 전체가 복구가 덜 되어보이는 느낌... mompsy의 여행 200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