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박 2일의 짧고 조금은 때이른
휴가를 다녀왔다
해운대를 갔었는데
낮에 바다에서 놀고
석양무렵
웨스틴조선호텔 뒷편의
공원을 산책했다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조깅나온 사람들이
꽤 되었다
무엇보다 동백나무가 많았다
처음보는 동백나무 열매가 신기하여
한장 찍었다
이건 전나무랑 비슷해 보이는데
연두색의 솔방울같은 열매가 매달려 있는게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지만
어째 잘 안보인다...
APEC 정상회담 장소가 보인다..
그 뒤로 보이는 고층건물들이 모두
신축된 주상복합 건물인듯하다
십오년만에 가본 해운대
우리가 묵었던 한화리조트 주변에
멋진 주상복합 건물들이
즐비했다
스타일 멋지고 거기 살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도 솔직히 했지만...
개발에 바다는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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