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2년 정도 입은 분홍 면바지
의류 재활용함에 넣으려다가
색도예쁘고 자수도 들어가 있어서
덧버선을 만들어 보았다
지난번에 올린 덧버선 만들기 방법을 다시 이용
몇개 만들어보았다고 이번에는 좀 수월한 느낌...
아이가 입던 옷을 싹둑 자르기가 영 머뭇거려졌지만...
우리 곁에 좀 더 있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면...
바지에 있던 자수 부분을 살려서...
발등으로 올라온 부분이
바지의 무릎쪽이서 그런지
좀 낡고 때도 탔지만...
안과 밖 모두 바지통 자른 원단으로 사용했고
발바닥 안쪽은 미끄럼 방지 원단으로...
왜냐..
뒤집어서도 신으려고...
뒤집으면 그냥 솔리드한 부분이 발등으로...
밀림방지 천은 발바닥으로...
요건 기존에 있는 백오픈형 덧버선
바닥만 리폼한거...
덧버선 만들고 남은 윗부분...
어디 쓸데 있을까 싶어서
아직 못버리고 있는 중
자세한 만들기 과정은 아래의 실내화 만들기와 거의 유사...
뒷부분 처리만 다르고..
한쪽 끝을 다른쪽 안으로 집어 넣어 박은 후
바닥과 연결...
미처 과정 샸을 찍지 못하여서리...결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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