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동생이 해놓은
실크스크린
필 단위로 판매하는 삼베를 사다가
연화문이며 당초문 등의
전통 문양을 이용한
실크스크린 작업을 했던 것
한번 작업하면
크게 혹은 많이 하는 동생...
그 덕에 집안에 잔뜩 쌓여있던 것 들 중 몇개를 골라
방석커버와 쿠션커버
여름용 이불과 베게를 만들었다
그게 벌써 15년전
어제 이불장 정리하다가
베게와 쿠션커버 그리고 방석커버를
꺼내 사진을 찍어보았다
여름용 이불은
다림질이 귀찮아
다음으로 촬영을 미루고...
세월의 흔적으로
방석커버와 쿠션커버는
문양이 많이 흐려져 있다
베게는 아까워
사용을 못해서인지
처음 그대로의 모습이다
실크스크린한 조각을 이어붙여 만든
이불은
날이 더워지면 꺼내어서
잘 다려 사진을 찍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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