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화이트 스트라이프 더블폭 원단으로 만들었던
벌룬쉐이드
길이가 너무 길어 오히려 모양이 안예뻐서
이번에 길이를 좀 잘라내고 프릴을 달아
다시 만들어 보았다
완연한 봄날씨에
커튼을 바꾸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자카드 로만쉐이드와 포인트커튼을 떼고
하늘하늘한 원단의 벌룬쉐이드를 달아보았다
창문 가로 사이즈는 3미터 정도 되는데
처음엔 120인치 원단 8마를 모두 이용하였더니
벌룬 형태가 부담스럴 정도로 풍성해서
아랫단을 1미터 정도 잘라내고
접혀 올라가는 단수를 줄이니 좀 나아졌다
윗부분은 수입 주름심을 이용하였다
아랫단에는 레이스를 달았었는데 너무 단조로운듯 하여
프릴을 만들어 다시 연결하였고
각 벌룬 형태 위쪽에는
장미 코사지로 장식~~
2% 부족한 감이 있지만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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