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양배추 심지를 잘게 자르고
김치 국물을 섞어 전을 부쳤습니다
재료
양배추 심지
열무김치 국물
열무김치
중력밀가루
옥수수전분
식물성 오일
쑥갓
<제가 사용한 재료의 소개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샐러드용으로 양배추 채를 준비했습니다
단단한 양배추 심지 부분은 남았습니다
심지 부분은 커터기를 몇 초 작동 시켜시겨주면
곱게 잘라낼 수 있습니다
덜어 먹고 남은 열무 김치 국물과
열무김치 조각을
양배주 심지 다진것과 섞어주고
중력 밀가루와 옥수수전분을
5:1 정도 비율로 섞어 넣고
고르게 저어주면 전 반죽 완성입니다
반죽의 농도는 원하는대로..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맞춰주면 됩니다
달군 팬에 오일 두르고
반죽을 붓고 고르게 펴주고
좀 허전하고 밋밋한듯 하여
쑥갓잎 조금 얹어 주었습니다
지글지글 앞뒷면 익혀내면
자투리들로 전 한 장 금방 완성됩니다
맛이야 뭐 ..
당연히 맛있지요
기름에 지져낸 전인데요..
식 재료는 버리는 부분을 최소화하며
활용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채소의 단단한 심지는
곱게 다지거나 갈아서 쓰고
양파 껍질이나 파 뿌리는
육수 내는 데에 활용하고
향이 좋은 오렌지나 레몬의 겉 껍질은
베이킹의 애정템이고
속 껍질은 각종 냄새 제거용으로
밤의 속 껍질은 말리고 곱게 갈아
각질 제거가 필요한 피부를 위해
남은 김치 국물은 찌개나 전의
간 맞추기와 색 내기 및 농도 조절용으로
이용하는 식이죠
쌀 씻은 물도 국이나 찌개 국물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식 재료 자체를 함부로 내버릴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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