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쿠키슈에 복숭아를 더해봤습니다
맛있는 것에 맛있는것 더해서 더 맛있게 먹었던
올 여름날의 하루를 기억해봅니다
재료
슈재료
박력밀가루 60그램
무염버터 60그램
물 75그램
소금 1그램
달걀 2개
쿠키 재료
박력밀가루 35그램
무염버터 30그램
설탕 25그램
충전용 크림
동물성 생크림 250그램+설탕 20그램
레몬 커스터드크림 200그램
복숭아 자른 것
<제가 사용한 재료의 기록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맞춰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필링 재료의 하나인
레몬 커스터드 크림은 미리 만들어
냉각시켜둡니다
레몬 커스터드 크림은
달걀 노른자 한개에
설탕 두 큰술과 밀가루 1큰술을 넣고
고르게 혼합하고
뜨거운 우유 1컵을 섞어준 뒤 체에 내려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주고
레몬즙 3큰술을 섞어주고
넓은 그릇에 옮겨 담아
윗면에 랩을 밀착하여
냉동실이나 냉장실에서 차게 식혀둡니다
쿠키 반죽을 위해
부드러운 버터에 설탕을 섞어주고
체에 내린 밀가루를 섞어
원통형의 한덩이로 뭉쳐
종이호일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슈반죽이 완성되면
냉동 휴지하던 쿠키 반죽을 꺼내
3~4mm두께로 썰어줍니다
쿠키 반죽은 보통 넓게 밀어편 뒤
원형 틀로 찍어내어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원통형으로 모양을 잡아
냉동시켰다가 칼로 썰어주는 방법을 사용해봤습니다만
엄청 추천할만한 방법은 아니었습니다
다음에는 원래 하던 방식으로 돌어갈듯합니다
슈반죽은
버터, 물, 소금을 냄비에 담아 끓여준 뒤
불을 끄고 체에 내린 밀가루를 넣고 섞어주고
불을 다시 켜서 냄비 바닥에 흰막이 생길때까지 볶아준 뒤
불에서 내려 잠시 식혀준 뒤
미리 풀어둔 달걀을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주고
짤주머니에 담아
베이킹시트 위에 4~5cm 정도 크기로 짜주고
윗면에 잘라 둔 쿠키 반죽을 올려
19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간 구웠습니다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븐에서 꺼내 식히는 동안
동물성 생크림에 설탕을 넣어
너무 단단하지 않게 휘핑하고
미리 만들어 냉각시켜둔 레몬커스터드 크림과 혼합합니다
복숭아는 딱딱한 것으로 골라 큐브형으로 잘라두었습니다
슈를 반으로 자르고
충전크림을 담아주고
자른 복숭아도 채워 준 후
충전 크림을 좀 더 채워주고
넘치는 크림을 정리해줍니다
반으로 갈라 충전해준 슈 두개를
서로 마주 붙여줍니다
슈 두쪽을 붙였다가도
결국에는 반쪽씩 들고 먹게되지요
바삭한 쿠키 토핑의 가벼운 슈에 채워진
레몬커스터드 크림과 혼합한 동물성 생크림은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딱 좋은 상태이고
크림과 함께 씹히는 달콤 향긋한 복숭아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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