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가마솥을 하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작때는 아궁이 위에 올라가 있는
커다란 무쇠가마솥은 아니지만
고슬한 솥밥과 구수한 누룽지 정도 먹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3인 가족 쓰기에 적합한 크기의 솥입니다
고슬하게 지은밥은 퍼내고
누룽지 부분은 솥에 남았습니다
노릇노릇 꼬독꼬독한게
이대로 먹어도 맛있구요
뜨거운 물 붓고
잠깐 끓여주면
아침식사로 아주 좋습니다
뜨듯하고 부드럽고 구수하고요
불을 좀 일찍 끈 날에는
이렇게 뽀얀 누룽지가 나오고요
물붓고 끓이면 뽀얀 숭늉과 누룽지로 완성되고
솥에서 누룽지를 꺼내
오븐팬에 잘 펴고
오븐에서 윗면까지 노릇하게 구워내면
과자처럼 오독오독 씹어먹는
고소하고 바삭한 누룽지가 됩니다
'mompsy의 보고 듣고 주고 받고 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딸기 안들어간 딸기크림치즈- 실망.. (1) | 2023.05.16 |
|---|---|
| 2023년 3월- 꽃들 (0) | 2023.03.29 |
| 봄날- 2023년 봄 (0) | 2023.03.12 |
| 율피 활용- 각질제거제 (0) | 2023.03.09 |
| 사 먹은 제품들- 타지역 유명 빵집 동네 빵집 대형 마트 (1) | 2023.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