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쉬, 풀리쉬, 스타터, 비가, 중종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사전 발효 반죽에
본 반죽을 섞고 폴딩하기와 냉장 발효를 거쳐
고온에서 구운 치아바타입니다
재료
사전 반죽 재료
강력 밀가루 50그램
드라이이스트 0.5그램
물 50그램
본 반죽 재료
강력 밀가루 150그램
프랑스 밀가루 100그램
소금 6그램
드라이이스트 2그램
물 190그램
아보카도오일 15그램
덧밀가루 적당량
사전반죽 재료인
강력밀가루, 드라이이스트, 물을 섞어
상온에서 발효합니다
사전 반죽을 상온발효한지 4시간 후입니다
발효가 왕성하게 진행되어
이 상태에서 사전 반죽 발효를 마치고
물과 아보카도 오일을 섞어주었습니다
물과 오일을 섞은 사전 반죽에
본 반죽 재료인
강력밀가루, 프랑스밀가루, 소금, 드라이이스트, 물을 섞어
한 덩이로 뭉쳐준 후
반죽 담은 보울을
위생 비닐백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9시간 동안 냉장발효한 모습입니다
냉장고에서 꺼내
손에 물을 묻히고 반죽을 들어올려
반대편으로 접어주는 폴딩을 하고
1시간 발효 후 2회차 폴딩
30분 발효 후 3회차 폴딩을 했습니다
폴딩과 발효는 모두 상온에서 했습니다
3회차 폴딩 후
오븐용 시트에 덧가루를 펴주고
덧가루 위에 반죽을 붓고
반죽 윗면에도 덧가루 뿌리고
손으로 눌러 펴주었습니다
스크래퍼로 가장자리를 자르고
두 덩이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분할한 반죽 하나는 그대로 두고
다른 하나는 또 다른 시트로 옮겨놓고
반죽 위에 비닐을 덮어 2차 발효했습니다
30분간 상온에서 2차 발효하고
2차 발효를 마친 반죽을
시트째 들어 오븐용랙에 올려준 후
22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오븐 벽에 물 스프레이를 충분히 해주고
14분간 구웠습니다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힌 후 잘라보았습니다
기공이 큼직큼직하게 나왔습니다
늘 만나보고 싶던
구멍숭숭 뚫린 치아바타입니다
겉면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며
단맛없이 깔끔하고 담백하고
혼합한 프랑스 밀가루 특유의 구수한 향이 좋은
치아바타였습니다
딸이 먹고싶다하여 만들었는데
아쉬운건 멀리서 독립 생활을 하는 아이라서
따듯할때 바로 먹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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