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앗간에서 빻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며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찹쌀 가루로 만들어본 팥도넛입니다
재료
찹쌀가루(습식) 85그램
중력밀가루 15그램
설탕 10그램
소금 1그램
베이킹 파우더 2그램
베이킹소다 0.5그램
버터 10그램
뜨거운 물 20~25(찹쌀가루 수분 상태에 따라 조절)
통팥소 120그램
덧밀가루 약간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튀김기름 2컵
완성후 뭍힐 설탕 적당량
찹쌀가루, 중력밀가루, 소금, 설탕,
베이킹 파우더, 베이킹 소다를 섞어줍니다
찹쌀가루는 냉동실에 보관하던거라
미리 상온에 30분 정도 꺼내 두었다가 사용했습니다
부드러운 버터를 넣고 가루재료에 버터가 스며들도록 섞어줍니다
버터를 재료에 뭉침 없이 골고루 섞은 후
뜨거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한 덩이로 뭉칩니다
익반죽 상태가 살짝 질척해보이는데
손에 덧밀가루를 바르고
끈기가 생기도록 치대줍니다
약 20그램씩 분할하여 둥글려둡니다
튀김 기름을 조금만 사용할거라서
반죽의 분할을 작게 했습니다
기름을 넉넉하게 많이 쓴다면
40그램 정도씩 분할합니다
둥글려둔 반죽 각각을
손으로 살짝 눌러편 뒤
손바닥에 올려 준 후 손을 반구형태로 모아쥐고
반죽에 팥소를 15그램 정도 올려 여며줍니다
팥소는 국내산 팥을 씻어서
뚜껑열고 한번 끓인 후
끓인 물을 모두 버리고 팥도 다시 한번 씻어서
소금 약간을 넣고 압력솥에 끓인 후
설탕을 더해 졸여서 완성했습니다
튀김기에 기름을 붓고 온도를 185도로 설정하여
기름이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반죽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간격을 좀 띄워서 오일에 넣고 튀겨주었습니다
한쪽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줍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2~3분이면 다 튀겨졌습니다
동그란 구 형태로 잘 튀겨졌는데
젓가락으로 건졌더니 찌그려져 버렸습니다
젓가락으로는 건지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많은 양을 한번에 튀긴다면
체망으로 살살 누르듯 굴려가며 튀기고
체망으로 건져냅니다
한김 식힌 후 설탕도 뭍혀보았습니다
튀겨서 바로 다 먹을 분량만 준비하여 8개를 완성했는데
조금 아쉬울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바삭한 겉면에 이어지는
쫀득한 속부분의 질감
그리고 달콤한 팥소가
참 맛있는 찹쌀 도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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