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숙하여 먹으면 부드러운 식감의 대명사인
아보카도를 카레에 넣어봤습니다
그런데 아보카도만 먹을 때와는 약간 다른..
오히려 부드러운 식감이 줄어든 듯 해서
살짝 당황했던 아보카도 커리입니다
재료
아보카도 1개
양파 1/2개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고형 카레 50그램
물 2컵(가감가능)
후춧가루, 허브솔트 약간씩
향이 강하지 않은 오일 2큰술
오일을 두른 팬에 자른 양파를 넣고 볶아주다가
허브솔트와 후춧가루로 밑간을 한
돼지고기 다진것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돼지고기가 다 익으면
물과 고형 카레를 넣고
카레가 뭉치지 않게 풀어줍니다
자작하게 끓으면
썰어둔 아보카도를 넣고 섞어준 후
바로 불을 끕니다
밥위에 커리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바나나처럼 부드러운 식감의 아보카도가
향긋한 카레와 어울어지는 맛일꺼라 생각했는데
기대와는 달리 아보카도의 부드러움은 덜하고
다른 재료들과 맛도 잘 어울리지 않아
실망했던..
그래서 두번은 안 할 ..
아보카도 카레였습니다
'mompsy의 간식과 한그릇 음식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짜장밥- 춘장만 있으면 금방 완성할 수 있는 짜장밥 (0) | 2019.11.30 |
|---|---|
| 샐러드 김밥- 한 접시 분량 채소를 김밥 속으로~ (0) | 2019.11.17 |
| 짜장 떡볶이- 매운 고춧가루와 춘장 양념을 한 떡볶이 (0) | 2019.11.09 |
| 아이스크림 플러스 마카롱 - 망한 마카롱 꼬끄 사이에 아이스크림 더해 먹기 (0) | 2019.11.08 |
| 삶은 콩을 곁들인 채소 샐러드 - 흰강낭콩 활용 (0) | 2019.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