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간식과 한그릇 음식들

서리태 콩국수- 다양한 색깔의 면과 함께한 올여름의 콩국수

맘싸이 2019. 7. 31. 06:27

서리태를 씻은 후 물에 담가

대여섯시간 불린 후

불린 물을 버리지 않은채

살짝 삶아내고

믹서기에 껍질째 갈아내면

완성되는 콩물에

국수를 말고 소금 간만 맞추면

여름철의 든든한 한끼인

콩국수가 완성됩니다

 

노란 빛깔이 고운 강황국수를 사용한

서리태 콩국수입니다

 

한 금융기관에서 선물로 받은 국수인데요

강황, 검은콩, 자색고구마, 시금치로 색과 맛을 낸

중간 정도 굵기의 건면이었습니다

 

한 그릇 금방 비워내게 됩니다

 

검은콩면 삶은 것입니다

 

이 국수는 자색고구마면인데요

건면일때는 색 차이가 많이 나는데

삶아서 헹구고 나면 검은콩면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검은콩 국수를

검은콩국물에 말아냈습니다

 

친구가 구해다준 서리태로 콩물을 해먹었는데

콩이 참 고소하고 달아서

콩물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이제 정말 타는 듯이 더운

여름날씨가 계속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