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어울리는 맛일거라 생각하고
냉동 새우와 게맛살 제품을 함께 조리해봤는데
결과는 예상과 완전히 달랐던...
새우 게맛살 탕수입니다
재료
냉동 새우 150그램+청주 1큰술
게맛살(크래미) 75그램
누룽지 6~7조각
대파 1대
매운홍고추 말린 것 1개
생강청 1큰술
물 1컵
양조 진간장 1큰술
양조 식초 1큰술
옥수수전분 1.5큰술
조청 1큰술
소금 약간
통후추 으깬것 약간
참기름 1큰술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3~4큰술
냉동 새우는 해동한 뒤
꼬리에 붙은 껍질은 제거해주고
청주 1큰술을 뿌려둡니다
팬에 큼직하게 썰어준 대파,
매운 건고추 자른것,
생강청, 새우, 게맛살을 담어줍니다
게맛살과 새우가 잘 어울릴거라 생각하고 함께 넣어봤는데
게맛살 제품의 인공적인 향이
조리 후에도 너무 강해서
전체적인 맛과 향을 떨어뜨렸던것이 사실입니다
새우와 게맛살 조합은 비추임을 잊지 않기 위해
포스팅합니다...
물, 양조 진간장, 양조 식초, 옥수수 전분, 조청을
섞어준 양념 소스를 재료에 붓고
센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
새우가 익고 양념소스 농도가 되직해지면 불을 끕니다
입맛에 맞게 소금을 약간 더해 간을 맞춰주고
통후추도 몇알 으깨서 넣어 줍니다
찰밥으로 만들어둔 누룽지를
기름에 튀겨주었습니다
튀긴 누룽지를 그릇에 담고
뜨거운 새우 게맛살 탕수를 부어줍니다
참기름을 한바퀴 둘러줍니다
게맛살을 넣은 것은
확실히 잘못된 결정이었지만...
탕수 소스가 스며든 누룽지의 쫀득함과
새우의 탱탱한 식감과 달큰함은 좋았던
새우 게맛살 탕수였습니다
'mompsy의 밥상차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 등심 볶음- 양배추채와 함께 먹는 매콤한 양념의 돼지 등심 볶음 (0) | 2019.07.07 |
---|---|
고구마순 무침- 두 가지 양념장에 버무려 본 고구마순 무침 (0) | 2019.07.03 |
가지 볶음- 다진 돼지고기와 함께 볶은 가지 (0) | 2019.06.24 |
황태포 무말랭이 무침- 새콤 달콤한 황태포 무말랭이 무침 (0) | 2019.06.20 |
어린잎 채소 샐러드- 들기름과 통들깨를 넣고 버무린 어린잎 샐러드 (0) | 2019.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