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직큼직하게 썬 가지와
돼지고기 안심 다진것을
양조진간장 양념에 볶았습니다
재료
가지 3개
돼지 고기 안심 다진 것 170그램
청양고추 1개
대파 자른것 2~3큰술
잘게 자른 생강 1/2 작은술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3~4큰술
고기 밑간용 참기름 1큰술+ 후춧 가루 약간
양념장: 양조진간장 3큰술+옥수수전분 1큰술+물 5~6큰술+조청 2큰술
참기름, 후춧가루, 통깨 입맛에 따라 적당량
가지는 1~1.5센티미터 정도 두께로 큼직큼직하게 썰어주고
청양 고추는 잘게 썰어줍니다
팬에 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대파 썬것과 잘게 썬 생강을 볶아 향을 올려줍니다
마늘 좋아하시면 마늘도 함께 볶아주세요
저는 마늘은 싫어해서 뺐고
냉동보관하던 대파와 생강을 사용해서
수분이 좀 많아진 편이었습니다
파와 생강 향이 올라오면
후추를 뿌려 참기름에 버무려둔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돼지고기가 거의 다 익으면
가지를 넣어줍니다
가지의 숨이 살짝 죽기 시작하면
양념장을 부어 재빨리 섞어줍니다
양념장은 양조진간장, 물, 옥수수전분, 조청을 섞어준 것입니다
청양고추 썰어둔 것을 넣고 섞어줍니다
불을 끈 후 후추를 뿌려주고
참기름을 적당량 뿌려 섞어줍니다
접시에 옮겨 담고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전분을 풀어준 양념장을 넣고 볶아
양념장과 재료가 겉돌지 않고 착 붙고
반지르르 윤기도 납니다
부드럽게 익힌 다진 돼지고기와
너무 무르지 않게 익힌 가지가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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