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잎 채소 한팩에
카펠리니면과
갑오징어 다리를 더해
들기름에 버무린 샐러드입니다
재료
어린잎채소 한팩(175그램)
카펠리니면 1인분
데친 갑오징어 2마리 다리 부분만
들기름 2큰술
통들깨 1큰술
소금 적당량
후추 적당량
어린앺 채소는 물에 헹궈낸 뒤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들기름, 통들깨, 소금, 후추를 큼직한 보울에 담고
소금을 한 작은 술 정도 넣고 끓인 물에
카펠리니면을 삶아서 건져 냅니다
끓는 물에 청주 한숟가락 넣고 데쳐낸
갑오징어 다리와
카펠리니면 삶은 것을
들기름 양념에 애벌로 버무린 후
씻어서 물기 빼둔 어린앺 채소를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큼직한 파스타 보울에 옮겨 담았습니다
강한 양념맛으로 먹는 샐러드가 아니고
샐러드 재료의 맛과 식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적당한 소금 간에 들기름 향만 더한 샐러드입니다
동생이 가져다 준 어린잎 채소의 신선함
친구가 직접 키운 들깨로 짜다준 들기름의 고소한 향
들기름과 함께 가져다준 통들깨의 톡톡 터지는 식감
낚시 후 잊지 않고 챙겨다주는 이가 있어
올 봄 자주 먹었던 갑오징어의 부드럽고 쫄깃함에
엔젤헤어 라고도 불리는
가느다란 파스타면인 카펠리니 면까지 더해진
반찬도 되고 한그릇 식사도 되는
어린잎 채소 샐러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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