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팥빵을 구운 뒤 휘핑한 동물성 생크림을 충전해 준
생크림 통팥빵입니다
재료
강력밀가루 180그램
드라이 이스트 4그램
소금 3그램
설탕 25그램(가감가능)
버터 10그램
우유 70그램
뜨거운물 25그램
달걀 25그램
윗면에 바를 달걀물 약간
덧밀가루 약간
통팥소 적당량
동물성 생크림 +설탕 적당량
강력밀가루에 소금, 설탕, 드라이이스트를 넣고
뜨거운 물로 온도 조절한 우유와 달걀을 부어
한 덩어리로 뭉친 후 버터를 더해 10분 이상 치대줍니다
처음 반죽의 3배 정도 부피가 될 때까지 1차발효하고
1차 발효를 마친 반죽을 6개로 분할하여 둥글려서
15분 정도 중간발효합니다
중간발효한 반죽 각각을 밀대로 밀어편 후
밀어편 반죽의 매끈한 면이 손바닥에 닿도록 놓은 후
통팥소를 올리고 오므려서 붙여줍니다
통팥소는 통팥 2컵을 씻어서 한번 끓여낸 후
끓인 물을 버리고 팥도 한번 헹군 뒤
다시 물을 붓고 소금 1작은술 더해 압력솥에서 끓여준 뒤
설탕 100그램을 더해 되직한 농도가 될때까지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여 완성한 것을 이용했고
팥소는 조금 남았습니다
시트지를 편 오븐팬에 올려준 후
손바닥으로 눌러 주고
달걀물을 2회 발라준 후
2차 발효 합니다
19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 내외로 구운 뒤
오븐에서 꺼내 식혀줍니다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팥빵이 완전히 식으면
동물성 생크림을 휘핑합니다
이 날은 동물성 생크림 약 450그램에 설탕 45그램을 더해
단단하게 휘핑한 후 깍지 끼운 짤주머니에 담아 충전해 주었습니다
휘핑하여 짤주머니에 담아둔 생크림을 통팥빵에 짜줍니다
사진 찍느라고 접시에 올려놓고 짜는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통팥빵을 손에 들고
생크림 담은 짤주머니를 빵에 깊이 찔러 넣은 뒤
손으로 무게를 느껴가며 최대한 많이 짜주었습니다
생크림 충전 후 잘라본 모습입니다
꽉 채워진 생크림에 비해
통팥소는 너무 부족해 보일 정도의 모습입니다
팥소도 적게 든건 아닙니다
생크림은 먹기 직전에 충전했습니다
뒤집은 모습으로도 한장 찍어보고요~
달콤하며 부드럽고 시원한 생크림과
상대적으로 덜 단 통단팥소가 가득한 큼직한 크기지만
그야말로 순삭하게 되는 생크림 통팥빵입니다
칼로리 걱정은 접어두고
그야말로 원없이 생크림을 충전하여 먹었습니다
이 사진은 다르 날 만들었던 번외편 정도 되는 것으로..
캔에 든 휩트 라이트 크림을 총전하여
하나 완성해 본 생크림팥빵입니다
휩트 라이트 크림 제품으로도 되는가 싶어서 시도해 봤는데
되기는 하지만 추천할만 방법은 아니었습니다
캔을 세게 많이 흔들어서 충전했지만
직접 휘핑하여 사용하는 크림 상태에 비해 덜 단단한 편이었고
빵에 가득 채워도 손에 들었을 때 무게가 덜 나가더군요
단맛도 강한 편이고요
직접 휘핑한 동물성 생크림을 충전한 통팥빵의 모습을 보면
휩트 라이트 크림을 충전한 모습에 비해
생크림의 묵직함과 단단함에 차이가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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