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밥상차리기

등심스테이크-양파카레를 듬뿍 올린 등심스테이크

맘싸이 2019. 2. 4. 08:35

스테이크용 쇠고기 등심에

각종 허브를 섞은 소금과 올리브오일을 뿌려

냉장실에서 하루 재웠다가 구워낸 후

양파카레를 넉넉하게 올려주었습니다



재료


쇠고기 등심 300그램

허브 섞은 소금 적당량

올리브오일 1/2큰술

버터 10그램


양파카레 한국자

(양파 2개, 고형카레 2조각, 물 2컵, 우유 반컵, 슬라이스치즈 2장

소금, 후추, 강황, 버터,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오일 적당량씩
사용하여 끓인것 중 일부 )



스테이크용 등심에 허브를 섞은 소금을 뿌리고

올리브오일을 발라 냉장 보관했습니다


 로즈마리, 타임, 바질, 코리앤더, 넛맥, 오레가노와 후추를 소금과 섞어두고

단맛 없는 고기 음식할 때 거의 항상 사용합니다


올리브오일은 엑스트라 버진을 발라두었는데

냉장실에서  오일이 살짝 굳었습니다



 양파만 채썰어 넣고 만든 카레입니다

제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카레재료입니다


양파를 채썰어써

 버터와 식물성 오일을 섞어 녹이고 있는 팬에 넣고

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려 볶아주다가

강황가루를 조금 더해 섞어주고

물을 붓고 끓이다가 고체카레를  두조각(약 50그램) 넣고

녹여가며 재료들과 섞어주었습니다

눌지 않도록 저어가며 끓이다가

되직한 농도로 카레가 완성되면 불을 끄고

우유 반컵과 슬라이스 체다치즈를 두장 넣어 섞어주었습니다

강황가루를 넣은 이유는

대용량으로 사둔 강황가루를 여기저기 쓰는 습관과

고체카레의 색감이 너무 안예뻐서

전형적인 노란 카레 색에 익숙한 저에게

편안함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오일 두르지 않은 두꺼운 팬을 달군 후

고기(약 3.5센티미터정도 두께) 앞뒷면만 바싹 굽는다는 느낌으로 익혀주고

불을 끈 후 버터를 한조각 넣고 고기에 버터 코팅을 해주고

팬에 잠시 놔두서 여열로  속이 좀더 익도록 한 후

접시에 옮겨담았습니다



스테이크 위에 양파카레를 넉넉하게 올려줍니다



크게 스윽 잘라서



양파카레를 고기에 올려가며 먹는거지요


양파의 달달함과 특유의 카레향과 맛이 

부드럽게 익힌 등심과  조합을 잘 이루는 스테이크 한접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