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밥상차리기

떡탕수- 떡볶이용 떡을 활용한 떡탕수

맘싸이 2019. 1. 16. 00:20

되게 지은 밥을 녹즙기에 내려 떡볶이용 떡을 만들고

밀가루 반죽옷을 입혀 기름에 익혀낸 후

탕수소스를 얹은 떡탕수입니다



매운 탕수 소스를 얹은 떡탕수입니다



떡과 함께  냉동만두도 기름에 익혀낸 후

양파피클국물을 이용한 탕수소스를 얹은 떡탕수입니다



재료


떡볶이용 떡 10개 정도

만두 5~6개(생략 가능 )

밀가루 반컵, 물 반컵, 소금, 후추 약간씩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3~4큰술

곁들임 채소 약간(생략가능)


매운탕수소스: 타바스코소스 3큰술, 아가베시럽 3큰술, 감자전분 2큰술+물 5~6큰술, 간장1/2큰술

또는

양파피클 탕수소스: 양파피클+피클국물 1컵, 감자전분 2큰술



녹즙기를 이용하여 내린 떡볶이용 떡에

소금으로 밑간하고 후추를 약간 뿌린

묽은 밀가루 반죽옷을 입혀준 후

후라이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익혀냅니다



종이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빼준 후



접시에 옮겨 담고

매운 탕수소스를 만들어 부어줍니다


순한맛의 떡튀김과 대비되는

칼칼하면서 새콤달콤한 소스가 맛있는 떡탕수입니다


매운 탕수소스는

시판 타바스코 소스에 아가베 시럽과 간장을 더한 뒤

감자전분을 물에 풀어 섞어주고

투명해질 때까지 저어가며 익혀주면 됩니다



떡과 함께 만두도 기름에 익혀낸 뒤



양파피클 소스를 얹어보기도 했습니다


양파피클 소스는

양파피클과 피클 국물에 감자전분을 풀어준 후

투명해질 때까지 익혀주면 완성됩니다

이 날은 빨간 파프리카 몇조각을 함께 넣고 소스를 끓였습니다


피클을 만들어 먹고나면

항상 국물이 남게되는데

피클 건더기 약간과 함께 국물을 이용하면

아주 쉽고 간단하게 탕수소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떡볶이용 떡으로 고추장 양념을 한

떡볶이를 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밀가루 옷을 입혀 기름에 익혀낸 뒤

탕수소스를 끼얹어 먹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