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쇠고기 뭇국보다 자주 끓이는 국이 표고 쇠고기탕입니다
대개의 경우에는 밥과 함께 먹지만
가끔 국물을 많이 잡아 끓인 날에는
남은 국물에 면을 넣어 칼국수로도 즐깁니다
재료
쇠고기
건표고 불린것
마늘, 대파
소금, 후추, 국간장, 참기름, 카옌페퍼
표고불린 물
칼국수 면(다목적용 밀가루+물+소금)
쇠고기는 미리 한번 끓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두고
불린 표고와 쇠고기, 마늘, 대파에 참기름, 국간장, 소금, 후추, 카엔페퍼를 섞어
조물조물 무친 후에 잠시 볶아주다가 표고불린 물을 붓고 푹 끓여낸 후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더해주면 완성되는 표고쇠고기탕
남편과 저 한 대접씩 푸짐하게 퍼서 밥과 함께 먹고나니
한번 더 먹기에 국물은 충분한데 건더기는 좀 부족합니다
이럴때는 칼국수면을 내려 넣어주면
금방 쇠고기 표고 칼국수로 변신합니다
칼국수면은 다목적용 유기농 밀가루에 물과 소금을 넣어 반죽하여
실온에서 두세시간 숙성한 후 녹즙기에 제면기 연결하여 뽑았습니다
그릇에 덜어 담은 쇠고기 표고 칼국수입니다
매운고춧가루인 카옌페퍼를 조금 넣고 끓여서
칼칼하게 맵고 개운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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