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까지 완료되어 있는 매생이를 구입했습니다
350그램씩 포장된건데
덜어서 밀가루 섞어 전으로 부쳤습니다
다른 재료 추가하지 않고
매생이, 밀가루, 물만 넣고 부쳤는데
간도 잘맞고 향도 좋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료
매생이 200그램
중력분
물
카놀라유
세척된 매생이에 물을 넣어가며 풀어주다가
중력분도 넣어 섞어줍니다
중력분과 물의 양을 적지 않은 이유는
전을 부칠 때 선호하시는 반죽의 농도가 다 다른듯해서요
전 살짝 묽은느낌으로 반죽 농도를 맞췄습니다
1
중불에서 달군 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넣어 펴줍니다
윗면까지 색이 진해지면
뒤집어 줍니다
아주 부드럽게 지져낸 매생이 전입니다
해산물이나 채소 전혀 넣지 않고
간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매생이의 기본 맛에 충실한 전이랄까요...
바다향이 가득한 전이었습니다
남은 매생이로는 국을 끓였는데
남편과 제 입맛에는 국보다는 전으로 먹는게 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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