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라고 부르는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하여 조리를 하면
간편하면서도 빠르게 음식을 완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시간 조절을 잘 못하면 재료가 딱딱해져 버리거나
렌지안에서 사방으로 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지만요 ㅎㅎ
과도한 영양소 파괴를 염려하는 주장들도 많지만
냉동시켜둔 떡이나 빵 또는 밥을 데우거나 해동시킬때
그 편리함에 사용을 반복하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흔한 전자렌지 사용에 더해서
소량의 콤포트를 만드는데 이용해보니 편리했습니다
과일잼보다는 다소 묽게만드는 콤포트는
일종의 과일조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려야하는 과일이 많다면
냄비에 끓여만드는게 편하겠지만
양이 적을 때는 전자렌지가 더 편하네요
먼저 블루베리 콤포트인데요
재료
냉동블루베리 2컵
비정제갈색설탕 3큰술
(달게 하시려면 설탕 양 늘리시구요)
내열용기에 냉동블루베리를 담고
비정제설탕을 섞어줍니다
비정제 설탕은 정제백설탕보다는 입자가 굵은편입니다
단맛은 좀 덜한 느낌인데
느낌만 그런건지 실제로도 당도가 낮은건지는 모르겠어요..
전자렌지에서 2분 돌린 모습입니다
이 상태에서 잘 섞어주고
전제렌지에서 2분 더 돌려준 후 모습이구요
다시 잘 섞어준 후
마지막으로 2분 더 돌려주었습니다
다소 묽은 상태의 콤포트가 필요해서
요정도로 완성했습니다
좀 더 수분을 날려야겠다 싶으시면
30초나 1분 단위로 더 돌려주시면서
상태보시면서 원하는 농도에서 멈추시면 됩니다
조금이긴 해도 한번 먹을 분량보다는 많으므로...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았습니다
설탕을 조금밖에 넣지 않았기 때문에
오래 두었다 먹을수는 없을듯하구요...
보존기간을 길게하시려면 설탕 양을 늘려야겠지요
비정제설탕을사용하든 정제설탕을 사용하든
설탕은 언제나 고민의 대상입니다 ㅎㅎ
이건 냉동 딸기 세컵에 설탕 5큰술 추가하여 만든
딸기콤포트 병입해놓은 건데요
마찬가지로 전자렌지 이용했구요
딸기는 사이즈가 좀 크니까 블루베리 콤포트보다는
시간을 좀 더 늘려서 2분씩 5번 돌려주었습니다
해보진 않았지만 블루베리와 딸기 모두
블렌더에 갈아서 만들수도 있습니다
그럼 시간을 조금 더 절약할 수 있겠죠
저는 신선한 생딸기나 생블루베리는 그냥 맛있게 먹고^^
콤포트처럼 열을 가해서 조리하는 경우에는
저렴한 냉동과일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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