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에 가면 각종 라떼 메뉴들이 있지요
근데 대부분 설탕 듬뿍든 믹스형태의 가루 재료를 이용하는듯 하더군요
집에서는 설탕은 아예 안넣거나 아주 조금만 넣고
이름 속 실제 재료를 이용하여 쉽게 만들 수 있는게
라떼음료입니다
위 사진은 단호박에 우유를 더한 단호박 라떼입니다
푹익혀 발라낸 단호박살에 우유를 더해
미니 믹서기에 10초 정도만 돌리면 완성됩니다
설탕이나 각종 시럽 혹은 꿀을 더하지 않아도
적당한 단맛을 내고
농도도 원하는 수준으로 쉽게 맞출수 있답니다
위 사진은 녹차라떼예요
녹차가루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한숟가락 넣고
우유를 부어 역시 미니 믹서기에서
10초 정도만 갈아주면 녹차라떼 완성이구요
물론 아이스크림은 옵션이예요
초코칩을 몇개 얹어도 괜찮구요
판 초콜릿을 조금 갈아넣어도 됩니다
모양으로 얹은 민트잎 향이
쌉쌀한 녹차맛에
부드러운 우유맛
간간히 초콜릿 씹히는 맛과
제법 잘 어울립니다
잣을 올린 단팥라떼입니다
푹무르게 삶아 약간의 설탕을 더한 팥에 우유를 넣고
저어주기만 했습니다
팥앙금보다는 통팥을 씹는게 더 좋아서요
물론 팥앙금을 이용해도 되고
통팥과 우유를 넣고 믹서로 갈아도 됩니다
마시다가 동결건조시킨 포도를 넣어봤습니다
달콤함이 배가되어 더 좋네요^^
바나나에 우유 넣어 슝 갈면~~
부드럽고 달콤한 바나나라떼
슬라이스드 아몬드 좀 올려주면 더 좋습니다
바나나맛 우유가 아니라 바나나우유입니다^^
냉동블루베리와 우유를 갈아만든
블루베리라떼
찐고구마와 우유를 갈아만든
고구마라떼도 자주해먹는 아이인데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다음에 사진 찍으면 추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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