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봐야 앞으로 보름이다...를 외쳐보지만
정말 덥네요
아침부터 밤중까지 참 일관성있게 더워요
이렇게 더운날 불앞에서 음식만들기 정말 힘들어서
가능한 불안쓰고 만들어 먹을거 뭐 없나 궁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만들어 본
황태포 무말랭이 무침입니다
재료
황태포 1마리 살부분만
무말랭이 두줌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2킅술
멸치 액젓 2큰술
아가베시럽 2큰술
생강청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양념을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2킅술
멸치 액젓 2큰술
아가베시럽 2큰술
생강청 1/2큰술
을 잘 섞어줍니다
양념장은 큰 보울에 만들었습니다
설겆이감 하나라도 줄이려구요
양념장 보울에서 바로 무쳐내면
여러 그릇에 양념 묻히지 않아도 되니까요
무말랭이는 미리 물에 불립니다
황태포 1마리 대가리, 꼬리, 지느러미, 껍질, 가시 모두 제거하고
살부분만 찢어놓습니다
찢어가며 열심히 집어 먹었더니 양이 얼마안되네요^^
불린 무말랭이는 꼭짜주고요
뭉쳐놓으니 야구공만 하네요
무말랭이와 황태포를 미리 좀 버무려서
황태포에 수분이 스며들도록 해줍니다
양념장 그릇에 황태포 그리고 무말랭이를 부어 조물조물 무쳐주고
마지막에 참기름 1큰술 넣어줍니다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려줍니다
저는 생략했지만 위에 쪽파 잘게 썰어 좀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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