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타이거란 이름의
태국산 대하를 사왔습니다
남당리의 말간 대하와는
모양부터 다르네요
등부분에 검은 띠가 있어요
간단하게 소금구이 해봤습니다
두꺼운 팬에 굵은 소금을 깔고
손질한 새우를 올려
중간불에서 익혔습니다
1킬로그램에 14-15마리 정도 올라가는데
우선 8마리만 구워봤습니다
간단하게 한팬 완성되었습니다
딸래미는 겨우 두세조각 먹고 끝이랍니다
앉은 자리에서 각자 1킬로그램이상씩 먹던 우리 부부도
예전같지 않았구요
500그램 정도로 세 식구가
허걱대고 있네요
새우철이 되면 남당리까지 여러시간 차를타고 가서
먹고오던 일도
젊을 때 이야기인가 봅니다
힘들다
멀다
이러저러한 핑계에
그곳에 다녀온지도
한참 되었네요
그 대신 마트에서
수입산 새우를 구입하는 것으로
변해버린 요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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