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 정원에서 새로들인
석류나무
다산을 상징하는 나무라고 합니다
조그마한 열매도 이렇게 달려있습니다
꽃도 있고
봉우리도 있구요
얼마전 새로 들인
안개꽃 보라입니다
하도 여려서
불안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
의외로 생명력이 강한 녀석이라니
계속 지켜봐야죠
화원에서 절화형태로 구입하는 안개꽃에비해
정말 작고 여리여리합니다
몇년전 들인 스킨답서스인데요
대여섯 줄기는 한 2미터는 되게 자랐습니다
테이블위에 자연스럽게 길게 늘여놓았었는데
좀 버거운듯하여...
한두줄기씩 잘라
분가시켰습니다
분가한 후
제일 쑥쑥 자라고 있는 녀석입니다
아직 물꽂이 중인 녀석들입니다
이 아이도 물꽂이 중이구요
이가빠진 유리컵 속에서
물꽂이 중인 녀석이랍니다
무더위에도
새로 들인 녀석들
자식을 떼어낸 어미
어미에게서 떨어져
독립세대를 이룬 녀석들 모두
부지런히 부지런히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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