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화기에 꽂은 초롱꽃

맘싸이 2010. 8. 6. 12:35

 

화분에서 잘 자라던 초롱꽃

날마다 날마다 꽃을 보여주더니

 

 

어느날 벌레가 보였습니다

다른 화분에 벌레가 번질까봐

얼른 줄기를 잘랐습니다

벌레는 손으로 잡아주고

빈병에 꽂아보았습니다

 

 

무게를 지탱을 못합니다

 

 

쓰러지기 일보직전입니다

긴 병과도 그다지 잘 어울리지는 않구요

 

 

화기를 바꾸어 보았습니다

꿀단지인데요

입구가 넓어

역시 한줄기 꽃을 세워두기는 어렵군요

그래서 단지 속에 플로럴폼을 넣고 폼에 꽃줄기를 꽂았습니다

녀석들..

이렇게 며칠

테이블위에서

우리와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