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가 또 늘었다
플티 하우스에서 공구로 구매한
베이비화분들...
타라, 하트호야 그리고 이사벨 페페
어린 아가들이 먼길 오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제 본래 제집에
자리를 잡았으니 어서 기운 차리길...
요건 쿠페아
베이비화분 세트 중 하나인데
화분은 다른거에 옮겨 주었다
그래서 친구들과 떨어져 지낸다
보라색 조그만 꽃이 귀엽다
꽃도 계속해서 핀단다
다른 아가들과 달리
좀 더 큰집에 심어줘서 그런가
금새 많이 자란 느낌...
역시 공구로 함께 구입한 라벤더...
올봄 구입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제라도 구입해서 다행...
로즈마리와는 또다른 느낌의 허브다
내년에 꽃도 볼 수 있길...
헬리오트러프라는 허브
초코렛 향이 나는 꽃이 핀다는데
울집에 온건 꽃은 아직...
장미허브
잎이 제법 두껍지만
줄기가 약해
배송 상자에서 대가 거의 다 부러졌다
그래서 이건 앤님이 다시 보내주신것...
얘도 부러진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처음것보다는 훨씬 양호...
동네 화원에서 보니까 정말 장이꽃처럼
겹겹이 빽빽하게 자랐던데
울집에 온 녀석들도 어서 그리되었으면...
화장품을 연상시키는
좋은 향이 난다
크리스 집에서 새싹 하나를 뽑아온
바질이다
잎을 만진 손을 코에 대면
진한 향을 맡을 수 있다
튼튼하게 자라거라~~
계속해서 잘 자라주고 있는 로즈마리
울집에 있는 화분 중 거의 가장 큰 화분을
가득 채우고 위로 옆으로 신나게 자라고 있다
한달에 한번 정도 너무 키가 큰 아이들은
잘라서 삽목하여 분가를 시키고 있다...
얘는 삽목으로 키운아이
위 사진의 형님이 바로
본래 이 화분에 들어 있던 아이이다
3년쯤 전 7000원 주고 산건데
일년이상 거의 자라지를 않더니...
분갈이를 해주고나서
몰라보게 자랐다
위로 너무 자란 부분을 잘라
삽목을 하니 금새 식구가 늘었다
친정에도 몇 포트 보내고...
이것도 크리스네서 얻어온것
카랑코에 같은데
잎이 조그만하다
마구 자라서 모양도 정리할겸
가지를 잘라 삽목했다
그래서 3개의 화분이 되었다
카랑코에도 하나는 크리스에게
다시 전해주려고 한다
카랑코에가 심어져 있던
크리스의 화분에는
잎꽃이로 성공시켜 꽃까지 피운
바이올렛을 담아
되돌려주려고 준비해두었다
크리스에게 줄 바이올렛
이삼일 있으면 떠날 아이를 위해
신문으로 화분을 싸놓았다
크리스네서 가져온 토마토
오늘 보니 노란 꽃이 피었다
진딧물이 딸려와서
옆에 있던 장미에 옮겨가는 바람에
어제 약치느라고 분주했는데...
벌레들이 다 없어졌길...
친정서 가져온 수국이다
친정의 마당에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제일 뽑아오기 쉬운걸로
두뿌리 뽑아왔는데
내년에는 우리집에서도 꽃을 피우려나...
이건 친정에서 가져온 통숯과
백년초 바위취
그리고 이름모르는 아이를
엄마의 장독 뚜껑에 담은 것
엄마가 준 장독뚜껑은
아파트에서 주워온
장독뚜껑과 비교가 안되게 좋다
크기도 큼직하고
흠집도 없고...
거실에 다른 화분들과 함께 자리잡고...
지난번에 와인상자 리폼해둔 것에
통숯과 새로산 행운목을 담아보았다
이건 말그대로 담아놓기만 한것...
이건 식탁위에 올려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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