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이면
기름에 지져낸 음식이 땡기는 이유는 뭔지...
고기와 버섯을 꽂이에 꿰어 지진 산적도 좋고
큼직하게 부쳐낸 빈대떡도 좋죠~~
오늘같이 비오는날
어김없이 먹고파지는 음식인듯...
양념에 재워둔 쇠고기와
버섯 파 맛살등을 꽂이에 꿰어
밀가루 계란물을 차례로 입혀
기름 넉넉히 두룬 팬에 지져낸 산적
종이타월에 올려 기름을 살짝 빼고
한김 식으면 나무꽂이는 빼어내고 접시에 담기~~
큼직하게 하여 길이로 찢어먹는 맛이 그만
녹두를 갈아
신김치와 다진 오징어를 넣은 반죽으로 만든 빈대떡
이렇게 첨부터 반죽에 고기나 김치를 넣지않고
녹두만 부치다가 고기와 김치 파등을 얹어 부쳐내면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그냥 간단히 재료 몽땅 섞어서 반죽했네요
윗면은 실고추로 모양도 내고
역시 종이타월에 올려
기름을 좀 뺀 후
먹는 그 맛이 일품~~
이렇게 여러장 넉넉히 지져두니
맘까지 푸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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