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만들기-바느질과 리폼 57

뜨왈 블루 포인트 커튼

뜨왈블루 원단 가격이 저렴하여 재구매하였습니다. 지난 여름에 만들어둔 스프레드 짝꿍으로 커튼을 만들려고요. 처음엔 로만쉐이드를 만들었는데생각보다 안예뻐서 다 뜯어내고 다리고 다시 박음질.... 커튼 한번 달아두면 절대로 펼쳤다 접었다 안하는 관계로한폭짜리 포인트 커튼으로 만들었지만 사실 너무나 빈약합니다요.  날이 추워 뜨왈 스프레드와 함께 사진을 찍지 못하였네요.침실에 걸려고 만들었지만 침실커튼 떼고 다시 달기 귀찮아서모양은 좀 안나지만그냥 비어있는 안방 커튼봉에 잠시 달아보았습니다.  자카드 블루 커튼과도 함께 한컷...

극세사 원단으로 만든 커튼

천랜드에서 공구중인 극세사 원단으로 커튼 만들었어요. 극세사 원단 정말 부드럽고 따뜻하네요. 커튼도 좋지만 침구 만들면 더 좋겠어요. 이번에 구입한 것으로는 일단 커튼만...부자재가 부족하여 트리밍을  달지 않았더니 역시 뭔가 허전합니다.  침실용은 포인트용으로, 서재용은 창문을 다 가릴 수 있게 했어요. 침실에는 타프타로 미리 만들어둔 포인트 커튼이 있었는데칼라가 비슷해서인지 의외로 극세사 하고도 잘 어울리네요.  바람은 잘 막아주겠지만...사진발은 영 안받네요. 언제나 커튼 사진 예쁘게 찍기 어렵더군요. 넘 환하거나 넘 어둡거나...등등의 이유로...

명화 커트지로 만든 방석

예쁜집카페에 올렸던 거예요.  명화커트지를 천랜드서 보고 반가운 맘에 주문했죠. 그림부분이 직조되었을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그런데 직조된건 아니구요. 옥스포드지에 프린트된 그림이네요. 원래 그런건지 프린트가 약간 비뚤....로프파이핑도 천랜드서 함께 구입하여 사용했어요. 로프파이핑이 예쁘긴 한데 너무 두꺼워  박음질은  어렵더군요. 방석만들기에 들어간 시간이 꽤 길었습니다.식탁의자 용으로 4개 완성..의자가 커서 방석을 놓고도 남는 부분이 있군요.

쿠션 만든것 몇개....

자주 가는 카페에 올렸던 거예요.  얼마전 만들었던 쿠션들입니다.  소파에는 별로 안어울려가끔 오시는 아버님을 위해 마련한 방에 놓아보았습니다.   원통쿠션 3개, 원형 쿠션 2개, 박스 쿠션 1개 이렇게 모아놓고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꽃무늬는 마이크로 화이버 원단이구요단색은 자주색(제가 보기엔 거의 식은 팥죽색)무지 면입니다.  사실 커버보다는 솜속통 만들기가 어렵더군요.    찍는 위치에 따라 칼라가 사뭇 다르네요...기술부족이겠지요?    원단은 한번만 이어서 원통형으로 만들고양 사이드는 끈을 넣어 조인다음 싸개 단추로 마무리했구요.   얘는 단색 원단을 바탕으로 파이핑과 싸개 단추는 위에 애들만든 천으로....파이핑 처리가 원만치 못하여 약간지글지글...사진으로도 충분히 느껴지시죠...  얘네들..

다용도실의 메각고

흔히 장구 커튼이라고도 하고 모래시계 커튼이라고도 하는거다용도실 세탁기 위에 조그만 창이 있는데 짙은 밤색인게 좀 거슬려서메각고를 만들어 창을 가렸다.재료는문구점에서 구입한 원목봉 2개와소창 기저귀 2장그리고 블라우스에서 떼어놓은 리본 아래 위 봉끼울 공간을 박아주고봉에 끼워 마치 압축봉처럼 양벽에 고정시켰다.그리고 리본으로 마무리.재봉에서 설치까지 30분 정도 소요... 솔직히 이 리본은 넘 안어울려서며칠 뒤 조그만 리본으로 바꾸어 달았는데아쉽게도 그 사진은 찍어두질 못했다. 예쁜 레이스나 번아웃 원단이래도 조금 사서 만들지소창이 뭐냐고 하신다면...입니다.   지금은 이 공간에 롤브라인드 여분을 설치했다.

미리크리스마스

여느해보다 조금 이르게 크리스마스 준비를 시작했다.왜?내가 한가해서...  1993년도 부터 쓰기 시작한 크리스마스 소품들부터 올해 만든 양말들까지 총 출동했다.해마다 조금씩 장식을 바꾸고는 있지만 트리도 벌써 7-8년은 쓴거고...올해는 솔방울을 주워오지 못해 그냥 작년에 썼던걸로...솔방울도 그 해 열린걸 생가지에서 떼어내면 단단하고 반질반질 윤도나고 색깔도 옅은편이다.그러나 바닥에 떨어진걸 주우면 색도 어둡고 왠지 트실트실하고 잘 부서진다.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중국산 장식품과는 비교 자체를 거부한다. 베딩랜드서 산 뜨로우를 트리받침대 커버로 쓰고...남아도는 리스 하나는 트리 아래에 놓아두니 그도 이채롭다..여름에 사둔 리본테입으로 옆에 리본 장식도 새로 해주고....누가 리스를 걸어만 두는거라고 ..

패널 장식

화방에가서 패널 4장을 14000원 주고 사왔다.동생한테 헤드쿠션 만들어주고 남은 벨벳 원단 반마 정도를 씌워서 만든 장식품으로 변신했다.원단값을 따지면 5000원 미만...계절에 따라 원단을 바꿔 씌워 주고 있다.가을 겨울에는 그냥 자주색 벨벳 원단으로봄에는 플라워 원단으로여름에는 푸른색 무지 원단으로불안수준이 높은지라머리 위쪽으로 뭐 달아놓는거 싫어함에도 불구하고침대 헤드 위쪽에 달아 놓았다.

뜨왈 침구

목매던 뜨왈 원단,자주가는 사이트에 올라오자마자 많이도 못사고 달랑 8마만 사서 만든 홑겹 스프레드.바느질도 귀찮았는지 원단도 한가운데로 한번만 이어 만들었다.무늬 이어 맞출 자신이 없어서 가능한 가위질을 안하려고 했던것도 같다.주로 낮에 침구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한다.내가 구입하고 나니 온갖 원단 판매 사이트에서 공구로 싸게 팔기 시작...에궁...그래서 왕창 더 사기로 했다.커튼도 만들고 벽에도 붙여볼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