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만들기-바느질과 리폼 57

화이트 무지와 메리안으로 만든 로만쉐이드

원단이 얇은 편.. 가운데는 한겹으로 하고 사이드는 메리안 두겹으로 ... 처음 만든 로만쉐이드 레이스를 바꿔 달아 뜯어서 2번 만들었던... 완성품인데 한번 만들었던걸 뜯어서 다시 만드니 아무래도 찌글찌글하네요. 요건 처음에 봉간격을 거꾸로 해서 잘못 만들었던 상태... 접어 올린 모습과 뒷모습...

아가 물건으로...

얼마전 딸래미 장난감들 정리하다가발견한 패브릭 손놀잇감 3개임신중에 만들었던것 같아요. 나름대로 빨강 파랑 초록색다 들어 있다면서 고른듯...세모, 네모, 동그라미 만들며아가를 기다리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동생 집 피아노 위에 있는울 딸이 신던 보행기 슈즈안버리고 몇개 놔두었더니동생이  가져다가 포프리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저도 예전엔 아가신발에 포프리 담아서 집안 여기저기 두었었죠. 지금은 주로 제동생이 하구요.  십년 세월을 떠오르게 하는그런 물건이네요...

사과 상자로 만든 가든박스

재활용품 내놓는 날 주워온 사과 상자 2개 하다하다 별짓을 다한다는 눈치를 받아가며... 워낙 거칠고 군데군데 곰팡이까정...닦고 말리고 사포질하고 (그래도 손에 가시박히기 십상이네요)하나는 흰색으로, 하나는 그린톤으로 대강 칠하고사과상자...곱게 칠하는게 오히려 더 안어울릴 거칠기를 가졌더군요. 영문자 큼직하게 출력하여칼로 파내고 스텐실 기법으로 톡톡톡...글자도 만들어 넣었습니다.  첨엔 화원에서 스타치스와 미스티 말린걸 이만원어치나 사다가 두 군데 꽉 채워 담아서베란다 외부 화분대에 두었는데아 글쎄...야들이 어느 바람이 몹시 불던 어느날홀연히 사라졌답니다. 깊은 통에 꽁꽁 묶어 넣어서 담아 두었는데도...역시 자연의 힘은 위대하셔서리~~~~ 그래서 실내에 있는 조화 중 십년 넘은 애들로 골라서 한..

대강 만들어본 교자상 커버

교자상을 10년 넘게구입 당시 박스에 넣어 사용하다가내맘대로 커버를 만들어 보았다. 파이핑을 해야 좀 단단해지는데...그게 영  귀찮아서 그냥 드륵드륵박기만 한 커버 두개 만드는데950원 짜리 혼방 원단을누빔주문하여 만들었다.총재료비는8500원... 누빔지 자르고 박는데패딩솜 가루가 날려 고생한기억이 가장 선명하다. 어쨌거나...3년에 한번이나 거실에 나오는울집 교자상에옷 만들어 주었다...  재단은우리 집 상(가로, 세로 80cm/두께 8cm) 기준으로본판; (168cm+시접)*(80+시접)1장측판:(240cm+시접)*(4cm+시접) 2장지퍼 235cm 길이로 한개 중간 과정은 사진이 없어서죄송....먼저측판 지퍼달기측판과 본판 연결마지막으로 손잡이 달기 좀 심했나요.... 글로 자세히 설명해 보려니 ..

프리티님이 알려주신 박스쿠션

설명도 어찌나 잘 올려 주셨는지...보자마자 금방 따라해 봤지요...이거 만들때는 집에 남는 원단이 별로 없어메리안 남은걸로 했어요. 원단이 좀 더 예쁜거였으면 좋았을 텐데... 솜도 재활용해서 보송보송 빵빵한 느낌은 덜해요. 극세사로 더 만든다 만든다 하면서 맨날 못만들고 있네요.  이건 동생 집에 보냈어요. 울 집에는 이런 밝은 느낌은 좀 부조화하여서요... 하나는 모서리 잡아주기 전인데요.역시 모양이 꾸질해요.  전 옆에 지퍼도 달았는데요(세탁을 하면 또 얼마나 하겠다고...). 지퍼다니까 오히려 모서리 잡기만 불편하고 모양도 미운거 같더군요.

첨 만들었던 로만쉐이드

지금보니 여기 저기 쭈글쭈글...화이트 무지면과 메리안을 이어 만들었던 로만쉐이드..   이건 처음에 아래 위를 바꾸어 박았을 때..   아래로 갈수록 넓은 간격 유지하도록제대로 박은거한번 박았다 뜯어서 다시 박아역시 많이 우네요.   접어 올린 모습과 뒷면 고리 부착 모습  아쉽지만 지금은 없어요.눈에 차지 않아 낮에 만들고 밤에 다 뜯어 버렸다는... 다시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없앨 필요까지는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하궁...

헤드쿠션들

재작년, 동생에게 주려고 만든것 몇개와우리집에서 쓰려고 만들었던 것들...그다지 맘에 들지는 않지만...  이건 벨벳과 자카드로 양면 다르게 만든거...동생네 집...   이건 로레인으로 만든거과정까지...퀸 사이즈는 우리집에뒷면은 엠보 화이트로싱글사이즈는 동생집에싱글사이즈 뒷면은 화이트 무지..  이건 뒷면 화이트 엠보..   화이트 무지면...    선우방 하트 침구 세트로 만든 헤드쿠션

자투리 원단 활용

카페 프리티하우스 올렸던거예요.    커튼만들고 남은 극세사 원단에 비즈를 달아 머플러를 만들고소파커버링하고 남은 해도사 스웨이드로는장미모양으로 접은 다음  글루건으로 핀을 달아 브로치로얼마전 올린 자카드 커튼 만들고 남은 자투리 역시 장미로 접어 브로치로스커트 단 줄일 때 나온 천으로도 곱창처럼 주름잡아 브로치로남아도는 조화도 적당히 잘라서 핀만 붙여주면 브로치.... 딸래미 학원 간 동안 만들어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양말 떼기전에

오후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리스를 치우려고 맘먹었다.뭐 서양에선 1월 6일이 지나고 트리를 치운다던가...근데 그냥 올해 넘기지 말고 치우는게 좋을듯 싶어서걍 오늘 해야쥐... 그래도아쉬운 맘에한번 더 올려 봐야지. 그 사이 몇개 더 만들어둔 양말들 자세히 질감이 나타나지 않아 좀 섭섭...우측의 빨갱이 둘은 저렴하게 구입한 해도사 스웨이드파이핑이 들어가니 좀 더 확실하게 모양이 나오는듯...   다른 양말들도...선물을 무척이나 많이 받고 싶었던듯...인형달린 두개는 클수마스 이브 전날 홈플러스에서 햄사고 받은 사은품 ㅋ ㅋ사실 사은품에 눈이 멀어 햄을 샀지만...   다시 찍어도 역시 트리는 사진발 안받는군...불켜면 더 안나오구...이거 디카를 바꿔야 하는건지내공을 더 쌓아야 하는건지....   불켜..

자카드 블루 포인트 커튼

소파 커버링 하려고 자카드 블루 원단을 구매하였는데생각했던것과 칼라도 좀 다르고(약간 청회색 분위기네요)광택이 없어서리.... 커튼과 스프레드로 용도 전환...요건 딸아이 방 침대 머리맡에 달아줄 요량으로 만들었는데아무래도 넘 노땅 분위기...울딸 좀 더 큰 담에 달아줘야 할 듯혀요.  수입 종타슬을 달았는데어째 비즈가 더 나았을거 같기도 하군요.  근데 이거 세탁은 어캐야 하나요?종타슬땜에 세탁하기 무쟈게 힘들거 같네요.  역쉬안방 커튼봉에 잠시 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