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만들기-바느질과 리폼

쿠션 만든것 몇개....

맘싸이 2005. 12. 4. 19:19

자주 가는 카페에 올렸던 거예요.

 

얼마전 만들었던 쿠션들입니다.

 

소파에는 별로 안어울려

가끔 오시는 아버님을 위해 마련한 방에 놓아보았습니다.

 

 

원통쿠션 3개, 원형 쿠션 2개, 박스 쿠션 1개

이렇게 모아놓고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꽃무늬는 마이크로 화이버 원단이구요

단색은 자주색(제가 보기엔 거의 식은 팥죽색)무지 면입니다. 

사실 커버보다는 솜속통 만들기가 어렵더군요.

 

 

 

찍는 위치에 따라 칼라가 사뭇 다르네요...

기술부족이겠지요? 


 

 

 

원단은 한번만 이어서 원통형으로 만들고

양 사이드는 끈을 넣어 조인다음 싸개 단추로 마무리했구요.


 

 

얘는 단색 원단을 바탕으로 파이핑과 싸개 단추는 위에 애들만든 천으로....

파이핑 처리가 원만치 못하여 약간

지글지글...

사진으로도 충분히 느껴지시죠...


 

 

얘네들은

박스 쿠션과 원형 아니 호박 쿠션이라고 하던가요?

꽃무니는 가운데 끈으로 조이고 좀 크게 만든 싸개 단추로 마무리했고

 

단색은 역시 가운데 끈으로 조이고

8센티미터 폭으로 자른 원단 반으로 접어서 홈질로 주름잡아

꽃모양으로 붙여주었어요

편안히 베고 뭉갤수는 없는게 아쉽지만...

 

박스쿠션은 모서리 처리나 싸개 단추없이

최대한 심플하게...

뒷면은 함께 나온 무지 원단으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