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을 도와 주는 사람 없이
직장과 가정 생활을 병행하다보니
시간절약을 위해 사용하게된 방법 중 한가지
쇠고깃국을 끓일 때마다
생고기를 이용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나는 한번에 2근 정도의 국거리용 쇠고기를 사다가
한번에 다 삶는다
100그램 정도씩 토막내어 삶은 다음
그날 사용할 고기만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냉동보관
국물도 한번 먹을것만큼씩 따로 담아 냉동 보관한다
나중에 무우국이나 미역국 혹은 배추국을 끓일 때 냉동된
삶은 고기 한덩어리와 국물을 꺼내서 넣고 끓이면
뚝딱 끝나버리게 된다
핏물 뺀 쇠고기를 적당한 크기(100그램 정도)로 잘라 푹 삶는다
통후추와 월계수잎도 함께 넣어준다
삶아 낸 고기는 밀폐용기에 담아 바로 냉동 보관
요건 한참 동안 냉동 보관해둔 삶은 쇠고기
국끓일 때 한 덩어리 꺼내어 해동시킨 후
잘께 찢어 국에 넣고 끓인다
너무 바뻐 해동도 힘들면
해동 없이 바로 국에 넣고 끓인다음
건져서 찢어 고명처럼 국그릇에 올려도 된다
쇠고기를 미리 삶을 때 쇠잡뼈를 함께 넣고 삶으면
훨씬 진하고 구수한 국물을 낼수 있다
잡뼈는 사골에 비해 값은 싸지만 국물용으로 더 제격인거같다
쇠잡뼈와 쇠고기를 함께 끓일때는
핏물 뺀 뼈를 먼저 끓이다가
어느정도 국물이 우러나면
고기를 넣어 푹 끓이기만 하면 된다
보관은 역시 한번 먹을거 만큼씩 밀폐 용기에 담아서 냉동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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