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의 설탕을 사용한
버터 쿠키입니다

재료
박력밀가루 230그램
소금 4.6그램
설탕 23그램
베이킹파우더 4.6그램
무염 버터 115그램
달걀(대란) 1개
바닐라 익스트랙 약간
<제가 사용한 재료의 소개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차가운 상태의 조각낸 무염버터와
소금, 설탕, 박력밀가루, 베이킹 파우더를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혼합한 뒤
버터가 가루 재료에 스며들면서
파슬한 상태로 변하면
달걀과 바닐라 익스트랙을 더해
한 덩이로 뭉쳐질 때 까지
푸드프로세서를 작동합니다

한 덩이로 뭉쳐진 재료를
원통형으로 모양을 잡아
종이호일이나 베이킹시트지에 감싸
1시간 정도 냉동 휴지합니다

냉동 휴지 후 1cm 정도 두께로 썰어
간격을 띄워 패닝하고

185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구웠습니다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진 상부에 진한 색으로 보이는 쿠키는
바닥면을 보이게 한 것입니다
베이킹에서 설탕은 매우 중요한 재료입니다
단맛을 내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퍼짐성, 부풀기, 구움색,
쫀득함, 부드러움, 바삭함, 보존성 등
여러 가지 특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 동안에도 일반적인 베이킹 레시피보다는
설탕 양을 줄인 베이킹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해
그 동안보다도 설탕을 더 줄여서
베이킹을 하고 있습니댜
설탕을 줄인 베이킹을 하다보니
모양과 맛 모두 부족함이 많이 보이는
베이킹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우 슈거 버터 쿠키는
구움색은 연하고
많이 부풀지도 퍼지지도 않고
식감도 다소 아쉽고
맛도 약간 부족했습니다
물론 우리 가족은 이 당도의 쿠키면
달지 않고 맛있네 소리를 합니다만
재료에 소개한 230그램의 밀가루 양이면
설탕은 100그램 이상
어떤 경우는 밀가루 양 보다 더 많은 양의
설탕을 사용하는 레시피들이 흔하므로
그런 일반적인 레시피를 따른 쿠키를 기대하면
단 맛은 없고 짠 맛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대체 당을 사용한 베이킹도 시도해봤는데
베이킹과 대체 당은 잘 안맞는다는
결론이 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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