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에서 사온 7겹 돈까스를 기름에 튀긴 뒤
쫄라면이랑 양배추 샐러드와 한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쫄라면은 비빔라면 보다는 약간 더 쫄깃하고
노란색깔의 생쫄면 보다는 덜 쫄깃한 면발입니다
양배추는 채썰어준 뒤
조청 쌀엿과 머스터드를 섞은 소스를 뿌려주었습니다
이 조합은 양배추+마요네즈 소스 조합만은 못하네요
돈까스 소스는
우스터소스1큰술, 토마토케첩2큰술,
조청 쌀엿1큰술, 쫄라면 액상스프1/3큰술, 물 1큰술을 섞어
잠시 끓여주었습니다
7겹 돈까스는 두께가 좀 있고
튀김 기름의 양은 적게 사용하여
완전히 익히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렸습니다
튀김 기름을 넉넉하게 사용해본 동생은
180도씨에서 5~6분 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저는 15분 정도 튀겨주었습니다
어느날엔가 외식을 할 때
돈까스와 쫄면을 함께 주문했었는데
그날 배가 많이 고팠었는지
진짜 음식이 맛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기억을 살려 집에서 시판 제품인
돈까스와 쫄라면을 조합해봤는데요
결론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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