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치킨 한마리 사서 먹고나면
남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럼 그 부분을 활용한 음식을 하게 되는데요
식은 로스트 치킨 가슴살 부분을 넣고
파스타를 완성해봤습니다
재료
유기농 파스타면 140그램
로스트치킨 가슴살 부분 2컵
깻잎 10장
대파 1대
우유 1/2컵
버터 20그램
소금, 후추, 카옌페퍼 적당량
끓는 물에 파스타 면을 넣고
소금도 더해 끓여줍니다
보통 파스타면은 끓는 물에 넣고 8~10분 정도 삶아주는데
이번에 사용한 유기농 면은
두배 정도 시간은 삶아줘야 부드러워지는 면이었습니다
저는 파스타 할때 냄비는 한개만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조리에서 먹는것까지
하나의 냄비로 끝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말하자면 원팬(팟)쿠킹을 하는거지요
이렇게 원팬(팟) 파스타를 하는 경우에는
깊은 파스타 냄비 대신 넓고 얕은 다용도팬(팟)을 씁니다
파스타 면이 거의 다 익었으면
면 삶은 물을 5~6숟가락 정도 남기고 나머지는 따라낸 뒤
대파,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줍니다
찢어둔 로스트치킨도 넣어줍니다
우유를 넣어주고 카옌페퍼도 넣어주었습니다
후춧가루도 한번 더 넣어주고요
재료가들을 잘 섞어가며 잠시 더 끓인 뒤
풍미를 위해 버터를 더해주었습니다
불을 끈 뒤
깻잎 썰어둔 것을 넣고 섞어줍니다
만약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약간 더해줍니다
로스트치킨과 깻잎을 넣은 파스타입니다
팬째 식탁으로 옮겨와서
한사람 분량은 그릇에 옮겨주고요
남은 일인분은 그냥 팬에 두고 먹었습니다
후춧가루도 한번 더 뿌려주었습니다
면, 남은 로스트 치킨 가슴살, 깻잎, 우유, 버터 조합이 좋고
후춧가루와 카옌페퍼가 칼칼한 맛의 매력을 얹어준
로스트치킨 깻잎 파스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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