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베이스로 만들지만 우유와는 다른
맛, 향, 식감을 지니는 요거트를
만들어서 과일을 더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균 역할을 해주는 요거트에
우유를 섞어 여러 시간 동안 따듯한 온도를 유지하면
완성되는 홈메이트 요거트는
요거트 메이커를 이용하지 않고도
전기압력 밥솥, 전자렌지 혹은 끓인물을 담은 냄비를
도구로 활용하여 만들수 있습니다
전기 압력밥솥 요거트 만들기는 이전에 포스팅했었고
이번에는 뜨거운 물에 담가두는 것으로 완성한
홈메이드 요거트에 과일을 더한 음식들입니다
바나나, 오렌지, 양파피클과 양배추 피클에
홈메이드 요거트를 더한 샐러드입니다
뜨거운 물에 담가두는 것으로 완성한 요거트입니다
홈메이드 요거트를 만들때는
가능한 유리 용기를 이용합니다
유리 용기는 미리 열소독한 후에
요거트와 우유를 섞어 담아 둔
용기를 뜨거운 물에 담가두면 됩니다
급격한 온도차는 유리 용기를 파손시킬 수 있으니
용기를 열탕 소독할 때는 찬물에서부터 시작하고
우유 혼합액이 담긴 유리병을 뜨거운 물에 담그기 시작할 때는
유리병이 너무 차갑지 않은 상태일 때 넣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이 날은 이유는 모르겠으나
완성된 요거트의 유청이 분리되어서
체에 받쳐 유청을 빼주었습니다
유청을 빼준 요거트는
쫀득하고 고소한게
요거트라기보다는 치즈에 가깝달까요
리코타 치즈 같기도 하고
그릭요거트 같은가도 싶구요
적당히 자른 바나나와 오렌지를 접시에 담고
양파피클과 양배추 피클도 더한 후
유청 뺀 요거트를 올려주고
발사믹 소스를 뿌려주면
요거트 과일 샐러드 완성입니다
창틀에서 올려두고 키우는 코리앤더 삭발한 후
코리앤더 잎도 조금 올렸는데
과일과는 별로 안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시판 플레인 요거트와 우유를 혼합하여 만든 홈메이트 요거트를
종균으로 쓰고 우유를 다시 혼합한 후
뜨거운 물에 담가 완성한 요거트입니다
이렇게 홈메이드 요거트를 씨앗으로
이차 혹은 삼차 요거트를 만들어도 됩니다
다소 묽게 완성된 홈메이드 요거트에
레몬 파우더가 더해진 마누카꿀을 한 숟가락 더했습니다
딸기콩포트를 더한 요거트이구요
딸기 시럽을 더한 요거트입니다
포도젤리를 더한 요거트입니다
포도잼이라고 사온건데
잼보다는 젤리에 가깝습니다
제품명도 포도잼이 아니라 젤리라고 되어 있네요
그런데 이렇게 요거트에 더해 먹으면
새콤달콤매끈매끈하니 먹기 좋습니다
바나나를 적당히 썰어 그릇에 담고
요거트를 더한 부드럽고 향긋한
바나나 요거트입니다
사실 홈메이드 요거트와 가장 자주 함께 먹는 과일은 블루베리인데
블루베리+요거트 조합은 따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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