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물, 이스트, 소금 외의 재료는 넣지 않고 만들어
담백한 맛을 내는 바게트..
구운 후 잘라서 먹다보면
부드러운 속살을 먼저 먹게되고
단단한 껍질쪽은 남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속 부분을 먼저 먹고 남은 바게트에
마요네즈에 버무린 채소 샐러드를 채워보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들어간 채소가 거의 흰색이네요
그래서 화이트 샐러드 바게트라고 불러보았습니다
바게트는 30센티미터 정도 길이로 구운건데
한김 식힌 후 반 잘라서 먹다보면
속살 부분을 먼저 먹게되는게 습관인듯 합니다
그 부분은 따듯할 때 부드러운 맛으로 먹었구요
껍찔쪽으로 남아 있는 부분에는
샐러드로 속을 채워 먹었습니다
채소는 집에 있는것들 활용하면 되는데
이 날은 삶은 감자 살짝 으깬것에 채썬 양배추, 양파, 오이피클을
마요네즈에 버무렸습니다
소금과 후추는 입맛에 따라 넣어도 되고 생략해도 됩니다
채소를 마요네즈에 살살 버무려서
속을 먼저 먹거나 파내서 비워낸 바게트에 채워넣습니다
원하는 정도 양으로 채워넣으면 됩니다
저는 빵이 튿어지기 일보직전까지 최대한 많이 넣었습니다
랩으로 감싸두었다 먹으면 채소샐러드 수분이
바게트를 적당히 촉촉하게 해준 상태로 즐길 수 있습니다
화이트화이트한 샐러드가 속을 꽉 채우고 있는 바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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