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화분들도 생기고
새끼가 많이 생긴 것들 분갈이도 해주고
새롭게 꽃구경 시켜주는
녀석들도 있고....
화분속의 녀석들은
정말 매일매일 달라져간다...
며칠전 새로 들여온
홍콩야자와
하이포테스
하이포테스는 잎의 색이 참 독특하다
홍콩야자는 오늘 큰 화분에 옮겨 심었는데...
아직 사진은 못찍었다
너무 자란 페페와 염좌는
적당하게 잘라서
빈 분재용 화분에 옮겨심었다
숯도 함께 놓고 싶었으나...
없어서...
굴러다니는 현무암 두개 올려두었다...
둘다 탄거는 마찬가지 아닌감...
에전에 학생들이 스승의날 선물해준
꽃바구니에 흙담고 선우가 학교에서 주워온
나팔꽃 씨앗을 심었다
이른아침에만 잠깐 꽃이 피어서
늦잠자는 게으른 사람은 절대 못보는
꽃을 열심히도 피워댄다
화분 빈공간에 바이올렛 잎 꽂아둔것도
요렇게 뿌리를 내리고
새잎들을 올려보내고...
접란이 정말 무성하게 자라더니
꽃대가 올라왔다
하얀꽃이 피고
끝에 매달린 새순에도
머지않아 뿌리가 돋아나올것이다
그럼 새집에 옮겨주면
또 새로운 제 식구들을
매일매일 만들어내겠지...
며칠 후 중간에 위치한 꽃이 먼저 활짝 피었다
다른 각도에서도 찍어보고
위로 살짝 들어올려서도 찍어보았다
또 다시 며칠이 지나고
끝쪽에 있는 꽃이 활짝 피었다
요렇게 다른 각도에서도 찍어보고...
조그마한 흰꽃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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