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필과 레몬즙을 더한 커스터드 크림과
부드럽게 크림화한 버터를 혼합하여 완성한 레몬 커드를
짤주머니에 담아 반가른 크루아상에 가득 채워넣은
레몬커드필링 크루아상입니다
크루아상은 코스*코에서 사온것입니다
크루아상은 버터를 듬뿍 넣고 만든 빵이라서
속에 뭔가를 더하지 않고 식은 빵만 먹어도 너무 맛있고
전자렌지에 잠깐만 돌려 먹으면 더 맛있지만...
이 날은 열량의 공포 따위는 던져버리고
새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레몬커드를
그득하니 채워서 먹었습니다
레몬즙과 레몬필이 더해져서 버터의 묵직함을 다소 덜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버터가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간 빵이 크루아상인데
가끔씩은 그에 더해서 버터크림이나 크림치즈
혹은 휘핑한 생크림을 더해먹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늘어나는 뱃살 걱정은 뒤로한채
먹고싶다는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먹는 행동으로 옮겼던^^
레몬커드필링 크루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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