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데운 빵에 땅콩버터와 포도잼을 바르고
바나나를 올려준 샌드위치입니다
빵에 발라먹으려고 땅콩버터와 포도잼을 꺼낸 후
함께 먹을 과일로 바나나를 식탁에 올리고 나니
재료를 몽땅 빵에 올려먹어보자 싶었습니다
재료는 제목에 충실하게
빵, 바나나, 땅콩버터, 포도잼이고
양은 모두 원하는 만큼이면 됩니다^^
이 날 사용한 빵은
밀가루, 물, 소금, 이스트만으로 반죽하여 구운
하드브레드로 높이가 낮은 빵이였습니다
빵을 적당한 두께로 잘라 살짝 데운 후
땅콩버터를 펴발라주었습니다
땅콩버터는 땅콩과 소금만 들어간 것 사용했습니다
빵과 땅콩버터에 단맛이 없으므로
단맛 추가를 위해 포도잼을 더했습니다
포도잼은 젤리 질감의 제품을 사용해서 그런지
빵에 착~ 발려진 느낌은 없습니다
얄팍하게 슬라이스한 바나나를 올려준 후
합체해주면 완성이지요
정말 간단합니다
합체하고 보니 바나나가 좀 부족해보입니다
썰어보니 역시 바나나가 부족해 보입니다
바나나를 좀 더 넣은 것으로 하나 더 만들기 위해
빵 데우고 땅콩버터와 포도잼을 바른 후
이번엔 바나나를 좀 더 올려주고
합체해 보았습니다
좀 나아진 모습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땅콩버터, 포도잼, 바나나는 빵에 각각 더해 먹어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층층이 올려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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